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은 사람
8년 전 타로 첫 수업에서 만났던 코난샘은 자신을 위해 이렇게 큰돈을 쓴 것이 처음이라며 수줍게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당시 수업료가 40만원 이었는데 저분은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길래라는 궁금증이 생겼었습니다. 수업 시간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며 살아오셨던 분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좀 더 가까워질 시간이 없이 수업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2년 후 타로심리상담아카데미 수업에서 다시 코난샘을 만나게 되었고, 그렇게 이어진 인연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시 만난 코난샘은 한결 여유 있어진 모습으로 만났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의 조우가 어찌나 반갑던지요. 우리는 이렇게 다시 만날 인연이었던 것입니다.
소울넘버 8번인 코난샘은 마더피스 힘카드에 나오는 아르테미스 여신처럼 내공을 가지신 분입니다. 어지간해선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항상 주변을 살피고 아낌없이 나누려는 분입니다.
소울넘버 8번이 모임 안에 있으면, 그 모임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편안게 느낍니다. 코난샘은 모임 안에서 힘든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시며,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십니다. 우리 모임이 6년째 잘 이어지고 있는 것도 코난샘이 계신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주에서 임수(壬) 일간을 가진 사람은 큰 강물과 같은 포용력을 가지고 있고, 지혜롭고 현명하며 미리 앞을 내다보는 통찰력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팔방미인이며, 머리가 좋으나 고집도 만만치 않습니다. 임수 일간을 가지신 코난님의 모습과 그대로 닮아있네요.
처음에 만났을 땐 본인이 잘하는 것도 없고, 예쁘지도 않고 늘 부족한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하셨지만, 모임에서 세뇌를 당하신 덕분인지 이제는 잘한다는 칭찬도, 예쁘다는 이야기도 받아들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귀엽기까지도 하시지요. 이전에 코난샘을 아시던 분들은 상상하지 못할 모습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코난쌤을 생각하면 그저 고맙고, 또 고맙고 고맙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코난샘이 옆에 계셔서 언제든 기댈 수 있어서 좋습니다.
큰 호수 같고, 바다 같은 코난샘!
사회 활동가로, 타로 마스터로, 타로글쓰기강사로, 작가로 끊임없이 도전하시는 코난샘!
다음에는 어떤 변신으로 우리를 놀라게 해주실지 기대해 봅니다.
타로를 함께 배우다 이제는 서로 배우며 가르치는 타로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8년전 2018년 5월28일부터 8월 6일 월요일 저녁 7시에서 10시까지의 여신영성과 치유를 목적으로 제작된 마더피스 타로강의에서의 첫만남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박성희를 어떻게 만났는지 또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세히 적어주셨네요.
내가 알고 있는 그녀는
그녀는 키도 크고 멋지고, 손재주도 많아서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자기주장도 확실하고, 어떤 장애물도 다 박살낼 듯이 힘찹니다.
모임의 에너지이저이자. 한번 마음 먹으면 빠르고 단단하게 자기것을 만듭니다.
아낌없이 나눠주고, 제일먼저 움직이고 만들어냅니다.
그녀가 움직이고 시작하면 우리는 어느새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주변은 환하게 빛납니다.
생각도 행동도 거침이 없습니다.
같이 사는 가족들을 위해 무진장 애쓰고 노력하고, 열일하는 엄마이기도 합니다.
남편의 표현방식은 맘에 안들지만 응원하고 지원해주는 아내이기도 합니다.
그녀의 다섯명은 가족들과는 애정과 배려와 도움과 사랑이 모두 넘쳐납니다.
그녀의 탄생카드가 18번 달입니다.
타로카드의 달아래 개와 늑대가 달을 보고 짖고 있고 물속에 있던 가재가 물밖으로 나와 두 기둥 사이과 산으로 이어진 길을 향하여 첫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달은 인간의 본능, 꿈, 신화, 원초적 감정의 미지의 여행이고 무의식의 물에서 더 깊은 의식의 가재가 나와 길이 있는 곳을 찿아 앞으로 가고 있습니다.
나는 그녀의 탄생카드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될 때 18번의 타로카드를 더 잘 알게 될거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달카드의 탄생카드의 특징을 한번 정리해봅니다.
깊은 내면의 풍부한 감수성이 발달하였고 감각도 섬세합니다. 감정표현은 서툴지만 자신보다 힘든처지의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심이 많아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참고 넘어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한 비전, 필요, 희망을 비춰주는 거울과 촉매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의식화하여 사용하면 공공의 이익을 위한 통로가 되고, 표현되지 않은 흐름과 의도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호기심 있게, 보이지 않는 것, 알려지지 않는 것, 이상한 것에 매료됩니다.
직관, 꿈과 현실 사이의 베일로 존재하는 무의식을 깊이 파고 들어 생각이 깊고 섬세하지만 산만하고 불안하고 예민해서 잘 믿지 못할 수 있습니다.
조용하지만 밝고 잘 드러내기도 하지만 자신의 속마음은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내적인 통찰과 깊은 나의 욕구가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자신의 내적 변화를 인정하고 즐기는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다른 사람들과 달리 일치하지 않습니다. 나는 달카드의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어요. 실제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습은 다른 듯 합니다. 힘든 일을 만나면 웃으며 이야기 하지만 안보이는 곳에서 혼자 아파하고 눈물을 짓는 일이 있습니다.
좋고 싫은 것이 마음속으로 분명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커서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변화하는 달처럼 마음이 자주 바뀌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녀가 다른 사람들을 위한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거울이자 디딤돌의 역할을 하기를...
열심히 배우고 익히며 자신의 것으로 응축되어 자신이 본래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드러나길...
그 능력으로 자신과 타인을 더 깊게 알아차리며
항상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기를.
꿈과 현실 사이에서 직관과 통찰력으로 함께 하는 섬세한 상담가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