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삼육오이사 Mar 15. 2024

달 Song


유난히 달이 크게 느껴지는 밤.
문씨누군가를 떠올리며

독백하는 사람의 달 노래.
장난스럽게 드러낸 마음엔

늘 수줍음 한 장이 얹어져 있다.


사랑에 순수하고 어설픈 사람의 시선

아슬아슬한 경계. 그 끝에서 부르는 이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