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쌓인 구름과 그늘진 땅 사이
햇빛이 주연인 극장
띄워지는 신발의 은밀한 설렘
건넬 시간이 다가왔다는
그 모든 신호
어떤 날의 공기는 얼굴을 잡아
정성껏 흩뜨리며 방해하고
조금 약오르지만
좋은 것이라고는 음
그러네요
축축한 흙 위의 걸음은
조금 지저분해지더라도 흐드러진
향과 흙을 위한 결정을
말랑한 마음으로
탭댄스를
저기, 음
어때요?
서로 다른 일상이지만 겪는 감정은 비슷합니다. 세상에 답하고자 하는 어린 마음에 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