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들이 인사하는 꿈

사람이 아니라 캐릭터들이라니...

<대문사진 출처: 픽사베이>

최근 기억에 남는 꿈 중에 하얀 백지에 그려진 단순한 캐릭터 형태의 누군가가 나를 향해 함께 절하는 내용이 있었다.

벨리곰이라고 핑크빛 거의 네모난 곰돌이 젤리처럼 생긴 곰이 있다. 이 곰이 색상 없이 선으로만, 귀여운 선은 단순 검정 외곽선으로 표현된-왠지 통통한 가래떡을 연상하게 했다-존재가 엄지 척하는 어피치 인상으로 인사하는 신기한 꿈이었다.

배경도 예전 텔레토비 동산이나 맑은 날의 스톤헨지를 연상케 하는 탁 트인 초록색 동산에 하얀 대리석 비슷한 원형의 큰 돌덩이가 놓여 있었던 것 같다.

한동안 밤으로만 배경이던 꿈에 따사로운 햇살이 찾아왔건만 이 배경 속에서 원형의 투명 유리 엘리베이터 비슷한 것을 타고 동산 아래 공간으로 내려가면서 끝났다.

그림에 소질이 있다면 그림으로 남기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배경은 영화 같았고 캐릭터들은 터치가 강한 평면이었기에 AI그림 그리기 앱을 이용하면 재미있는 풍경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별도의 무료이미지는 없는 듯해서 벨리곰이 나온 기사를 첨부해 본다. 이 형태인데 하얀 색상에 표정은 엄지 척하는 어피치라니 꿈이지만 동심파괴에 가까운 이미지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https://images.app.goo.gl/bRhJiiM2bsJg7Uy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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