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로 IT 세계에서 살아남기
책읽기로 IT세계에서 살아남기
정말 왜인지 나 빼고 IT 사람들은 다 읽은 것 같은 책들 #0
프롤로그
인스파이어드, 린 스타트업, 프로덕트 오너, 규칙없음, ... 디지털 서비스 기획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책들, 주변에서 한 번씩 읽어봤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좋은 책인가보다, 읽어볼까?' 하는 생각들지 않으셨나요?
하지만 책읽기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조차 쉬운 일이 아니에요. 빙글빙글 바쁘다바빠 현대사회에서 오롯이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내기란 정말로 쉽지 않죠. 좋은 책은 정말 세상에 널렸는데, 막상 읽으려니 지금 당장 읽어야할 책을 고르는 데 부담을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수 많은 책들을 다 읽을 수 있다면 당연히 좋겠지만,
"전부, 다" 읽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뿐 아니라
너무 높은 목표치는 독서에 대한 열의를 점점 식게 만드는 것 같아요.
또는 인터넷에 요약본을 검색해보고, 상위에 올라온 깔끔한 정리본을 읽다보니 이미 책을 다 읽은 것 같은 기분에 책읽기에 대한 목표 의식이 사라지신 분들도 있을 것 같구요. 하지만 요약본은 요약일 뿐, 책을 처음부터 읽어낸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제대로 된 역량 강화'라는 단 맛은 쟁취해내기 힘든 것 같아요.
책을 읽기 전에, 나에게 정말 딱 맞게 필요한 책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니입니다. 저는 신입 디지털 서비스 PM(Product manager, 제품관리자)으로 일하고 있고, 가깝고 빠른 방법인 책읽기로 매일 성장을 도모하고 있어요. IT 학회와 회사를 다니며, 수많은 동료/선배들로부터 도서를 추천 받고 있어요. 저 또한 책에서 역량 면에서 도움을 많은 받은 사람으로서, 주변에 책 추천을 많이 해주고 있어요. 하지만 같은 고민을 하더라도, 사람 성격이나 스타일에 따라 추천해주고 싶은 책들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저 스스로 읽은 책에 대한 아카이빙을 하려다가,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어보기로 마음 먹었어요!
책의 메세지를 요약하는 '독서록'이 아니에요.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독서록이나 아카이빙과는 다르게, 도서가 전달하는 메세지보다
누구에게 필요한 책인지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지 를 중심으로 쓰여질 거에요.
그 이유는, 좋은 책은 시간이 들더라도 꼭 직접 읽어봤으면 하기 때문이에요.
책은 저자가 세밀하게 구조를 쌓아가며 쓰인 총체에요. 단순한 요약으로는 책이 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왜곡할 수 있고, 필요한 내용을 부족하게 전달할 수 있어요.
대신, 어떤 사람들에게 적합한 도서인지를 전달해요.
저는 누구보다 책에 있어 까다로운 사람이라는 사실을 자부해요. 제 특유의 까다로움이 여러분에게 딱 필요한 책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요. 제가 책을 읽을 때 고려하고 - 남들에게 책을 추천할 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을 담았어요. 따라서, 제 글들은 책을 아직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독서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난이도 : 도서의 난이도, 그리고 독자의 수준(입문자/초보/전문가)을 어떻게 가정하고 있는지를 알려줘요.
• 메세지 : 책이 궁극적으로 전하고 있는 메세지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전달해요.
• 가치관 : 저자가 어떤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책의 가치관을 전달해요.
• 추천 독자 :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은 사람 또는 이 책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은 문제/고민을 전달해요.
• 기회비용 : 책을 읽을 때 드는 소요 시간 및 분량, 읽는데 불편했던 점들을 나눠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책이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 '이 책이 정말 읽을 만한 가치가 있을까?' 시간 투자를 하기에는 고민되시는 분들에게 제 글이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책들을 들고 올게요!
저는 PM인 제게 도움이 되는 책들 -
IT 서비스 기획자, 개발자, 마케터들에게 두루 필요한 책들을 들고 올 예정이에요.
분야로는 경영전략, 협업, 혁신, 역량강화, 데이터 관련 책들이 주가 될 거구요!
그럼, 책 읽을 준비만 하고 계세요 여러분!
첫 책으로 고객 인터뷰의 바이블, <린 고객개발>을 들고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