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도전하기 시도-3

프로젝트

오늘은 가치 도전하기를 통한 가치 창출로 한 발짝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아침 출근길, 빨간 신호등에 잠시 서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차창들이 다 닫혀 있어서 나란히 서 있어도 옆차의 사람을 잘 보지 못하는데,

오늘은 창이 다 내려져 있어서 운전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룸미러를 통해 제 얼굴을 살펴보았습니다.

피로가 아직 가시지 않아서 밝은 웃음을 지어 보이려고 애썼는데 그다지 매력적이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얼굴 근육을 풀면서 나를 향해 웃어 보였습니다.

이 미소를 저 옆차의 운전자에게 보여주었다간 가치 도전이고 뭐고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이렇게 해서는 답이 안 나온다! 어쩌냐?'

'만약에 생긴 것이 좀 더 부드럽고 외모가 출중했다면 '낯선 이에게 환한 미소를' 이 미션 수행은 대박일 텐데...'

그러다가 생각을 했습니다.

'환한 미소를 그대에게!' 라고 쓴 종이를 준비해서 보여주면서 웃어주는 아이디어입니다.

제 미소를 단박에 캐치하고 나의 환한 미소를 오해하지 않고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왕이면 디자인도 좀 예쁘게 하는 것도 좋은 생각 같습니다.

참, 어제는 환한 미소 이외에 한 가지 미션을 더 수행했습니다.

직장 동료에게 도움을 준 일입니다.

엑셀이 여러 파일로 나뉘어 있는 것을 하나로 묶어주는 기술인데요,

그리 어려운 기술은 아니지만, 그전에는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던 기술이라서

검색창에 방법을 찾아서 기꺼이 해주었습니다.

전에는 내게 없던 기술을 배워서 남을 돕는 미션,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