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겨울의 경계에서
인문연구공감
by
인문학연구소공감 김광영
Nov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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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월의 길을 지나니
아직 은행단풍은 물들고
낙엽도 뒹구나니
나무의자에 고즈넉이 앉은
노인은 가을을 맞는 건지
겨울을 맞는 건지
학교운동장 은행나무
노란 잎은 아무 말이 없는데
비어진 가지는 계절을 말하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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