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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인문학연구소공감

KTX가 20년이 넘었다

아이가  훌쩍 커버려 독립한 세월이다

세상을 떠뜰썩하게했던 KTX의 속도

그 세월이 그렇게도 순삭 되는 것

풍경은 병풍처럼 넘기며

나도 어느덧 쉰을 넘어 달린다

이젠 어느 역을 향해갈까나

동행하는 아내가 있어 그저 고마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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