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om Guy on Hinge

참고로 저 힌지 직원 아닙니다.

by Chloe M
들어가기 앞서, 작가의 말
원래는 몇몇 지인들에게만 공개하는 프라이빗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했습니다. 원제는 "D.C Love" 였는데요. 언제 연재되냐며 매일같이 재촉하는 지인들의 반응에 용기를 얻어 브런치 북에 제대로 연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책 제목에 글자수 제한이 걸려있는 관계로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제목을 지어보았지만, 이 이야기가 실제로 출판되거나 콘텐츠화된다면 본인이 희망하는 제목은 "Random Guy on Hinge"입니다. 죽어도 영어 제목을 고집하는 이유는 K팝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 입어 기가 막힌 영화 하나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외국인도 이민자도 한국인도 좋아할, 한국인 여자와 한국계 미국인 교포 남성의 아슬아슬 줄타기 로맨스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자기 전 가볍게 보기 좋은 저예산 (?) 로맨틱 코미디지만 캐스팅만 기가 막히게 되면 글로벌 히트를 칠 수도 있는 로맨스 포르노. 글로벌 OTT 기업 종사자 중 시나리오 검토하는 직군에 속한 분이 계시다면 이 스토리, 놓치지 마세요.



구름을 뚫고 지나간 비행기 자국은 언제쯤 사라질까? 한참을 올려다봐도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다.


가려워서 몇 번 긁고 지나간 흔적쯤으로 여겼다.

오만이었다.


To be continued

목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