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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파르타코딩클럽 Jul 20. 2023

IT 스타트업의 그로스 마케터가 하는 일

비즈니스 성장의 성공 방정식을 찾는 사람들, 그로스 마케터를 소개합니다

팀스파르타 비즈니스의 성장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을까요? 성장의 바탕에는 잠재 고객의 유입부터 결제까지 모든 퍼널을 관리하고 개선하는 그로스 마케터가 있습니다. 가설 기반의 실험 진행, 분석을 통한 성공과 실패 요인 학습, 이를 바탕으로 성공 방정식을 만들고 적용하는 사이클을 반복하며 팀스파르타의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있어요.

“비즈니스의 성장을 견인하는 성공 방정식을 찾는 사람들”, 팀스파르타의 그로스 마케터 창윤, 하은, 현승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승 : 안녕하세요. 그로스 마케터 송현승입니다. 저는 주로 국비지원 개발자 취업 부트캠프 ‘스파르타 국비지원 부트캠프’의 그로스 마케팅을 맡고 있고, 스파르타와 함께한 지 5개월 된 따끈따끈한 주니어입니다.

저는 평소 패션이나 음악 등 문화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데요. 이러한 성향 덕분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한 인사이트에 트렌디한 아이디어를 더해 그로스 마케터임에도 신선하면서도 효율 좋은 크리에이티브를 기획하는데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분석과 기획을 모두 아우르는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어요!


하은 : 안녕하세요! 구 국비지원, 현 개발자 부트캠프 '항해99'를 맡고 있는 그로스 마케터 양하은입니다. 데이터와 논리를 다루는 직무이다 보니 일할 땐 매우 철저한 사람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사실은 코인노래방에서 혼자 3시간을 놀고, 오버워치 마스터를 찍고 싶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머지않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불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사는 사람인 것 같아요. 다채로운 색깔을 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창윤 : 안녕하세요. 팀스파르타의 마케팅팀에서 부트캠프 파트장을 맡고 있는 이창윤입니다. 현재 '{창}'과 'SW캠프'의 그로스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어요.

저는 일을 통해 자아실현을 하는 편인데, 삶이 ‘일’에 포커싱 되어 있다 보니 회사일, 집안일 등 ‘일’을 제외한 나머지를 잘 못해요(웃음). 그래서 회사에선 철두철미 하지만 일상은 빈틈 투성이 인 것 같아요. 특정 상황에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도 놀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Q. 마케팅팀의 분위기가 궁금해요. 마케팅팀은 어떤 팀인가요?

창윤 : 일과 재미, 재미와 일을 모두 잡은 팀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마트하고 열정적인 팀원들이 모여 있어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구성원을 성장하게 만드는 팀이에요. 그리고 팀원 각자의 개성이 굉장히 뚜렷해서 항상 시끌벅적하고 재밌는 일이 일어나는 팀이랍니다.



Q. 최근에 주로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신가요?

현승 : 국비지원 부트캠프 '내일배움캠프' 7기를 준비하고 있어요. 이번에 처음으로 앱 개발과 게임 개발 트랙을 모집하게 되어서 시장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잠재고객을 후킹 할 수 있는 키 메시지 실험 설계, 그리고 각종 광고 매체 집행안 기획 등 보다 효과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하은 : 사실 저는 원래 국비지원을 맡고 있다가, 이번에 '항해99'로 브랜드 스위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국비지원 관련한 업무 인수인계와 '항해99' 업무 적응을 하고 있어요! 이외에 저는 기술적인 일을 좋아해서 관련 일도 함께하고 있는데요. 제게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광고 전략과 데이터 측정을 통해 퍼포먼스 광고 효율을 내는 것이에요. 이것과 관련해서 광고 플랫폼의 주요 데이터 측정 체계 이슈를 데이터 엔지니어님과 함께 해결 중입니다.


창윤 : 부트캠프 브랜드들이 지속해 성장할 수 있도록 데이터 속에서 문제를 찾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마케터분들이 어떤 전략으로 부트캠프 교육생을 모집할 수 있을지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SW캠프'의 시장성 검증에 집중하고 있어요.


팀스파르타의 그로스 마케터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도 간략히 이야기드리고 싶어요. 저희는 그로스 마케팅이란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성공 방정식을 찾는 것”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마케팅에서의 실험을 진행하고, 그 속에서 성공 패턴을 찾아 전사에 이식하는 사이클을 루틴 하게 돌리고요. 두 번째는 방향성 제시입니다. 시장 상황과 우리 제품의 현재 위치, 상황을 파악하고 생존, 성장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가져가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Q. 가장 기억에 남은 일은 어떤 일이 있으신가요?

현승 : 개발자 부트캠프 ‘항해99’의 파트타임 코스를 론칭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기존에 풀타임 코스만 있던 ‘항해99’의 새로운 코스를 론칭하는 것이었거든요. 당시 제가 입사 2개월 차로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이었는데도 신규 론칭하는 프로덕트를 맡게 되어 굉장히 놀랐어요. 브랜드 마케터와 함께 타깃 설정부터 소재 기획, 그리고 마케팅 캠페인 운영의 전반을 함께 기획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모집을 마감해서 뿌듯했던 프로젝트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창윤 : 맞아요. 저도 기억이 나는데요. 현승 님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슈 레이징을 많이 해주신 덕분이었어요. 고객 페르소나 설정부터 들어온 고객 중 어떤 사람들을 타깃으로 집중할 건지에 대한 논의를 해주시기도 하셨고요. 중요한 의사 결정의 이슈 레이징, 서비스 전략과 마케팅의 랜딩까지 여러 방면에서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해 주셨고 모집 목표까지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수행해 주셨죠!


마케팅팀 그로스 마케터 창윤 님


Q. 창윤 님께서 더 자세히 기억하시는 것 같은데요(웃음) 창윤 님과 하은 님은 어떤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으세요?

창윤 :  직장인 창업 부트캠프 ‘{창}’을 론칭했을 때가 생각나요. 2021년 12월 정도였는데요.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유형의 제품을 기획해 시장성을 검증해야 했고, 이를 위해 새로운 유형의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그분들을 설득했었어요. 다행히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서 저희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낸 첫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집 과정에서 페르소나 선정, 메시지 테스트, 매체 선정 기준 등 현재 부트캠프 마케팅 실무의 기본 틀을 만들어, 현재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은 : 저는 제가 오래 맡았던 국비지원 관련해서도 기억에 남는 것이 많지만, 글로벌 업무를 맡았던 것이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저는 장기적으로 해외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어서 저를 믿고 회사에서 맡겨주신 업무였어요. 현재 팀스파르타는 국내 이외에 해외 각 나라에서도 저변을 넓히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저는 글로벌 업무의 초기 마케팅을 담당했었고, 여러 국가에 진출했었지만 일본과 캐나다에 주로 리소스를 많이 쏟았습니다. 새로운 국가, 새로운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0부터 1까지 만드는 일을 많이 했었는데, 알지 못했던 것을 배우기도 하고, 제가 주도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의견을 내고 뭔가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정말 즐거웠어요. 


마케팅팀 그로스 마케터 현승 님 (뾰족함을 표현하고 계십니다.)

Q. 그로스 마케터는 OOO에 진심이다!

현승 : 그로스 마케터는 추리에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라는 단서를 다각도로 해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직무니까요. 데이터 해석을 통해 가설을 세우고 마케팅 액션을 진행해 적중했을 때의 짜릿함이 있어요. 그 짜릿함이 그로스 마케팅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창윤 : 객관화에 진심입니다. 저희는 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하는 편인데요, 이 데이터란 것이 해석하는 사람의 주관에 따라 잘못된 방향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존재해요.

이 경우, 잘못된 의사 결정을 하게 되고 비즈니스를 위기에 빠뜨리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데이터를 보고 의사 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은 : 머리 뽑기와 T에 진심이다. 그로스 마케터는 매 순간 치열하게 사고하고 엄청난 논리로 계속 생각하며 의사결정에 중요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직군이에요. 그런데 이제 동시에 가슴은 따뜻한.. 그래서 저는 일을 하고 있지 않을 때도 데이터에 관한 생각을 계속하고 있어서, 때로는 머리를 많이 뽑기도 합니다. MBTI로 따지면 T 90% 정도, 하지만 F도 50% 정도는 나와야 하는 도합 140%의 인생을 살고 있어요.



Q. 팀스파르타 이전에는 어떤 일들을 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현승 : 저는 일찍부터 마케팅에 관심이 있어 육아 정보 추천 플랫폼, 그리고 변호사 비교견적 플랫폼에서 두 차례 마케팅을 경험했어요. 사실 제가 기존에 하던 업무는 콘텐츠 마케팅에 가까웠는데요. 인턴을 하다 보니 마케팅 크리에이티브를 기획하는 업무도 정말 재미있었지만, 명확한 숫자를 근거로 전략을 세우고 직접적으로 영업이익에 기여하는 그로스 마케팅의 업무를 배우고 싶어 졌어요. 그래서 인턴을 마친 이후에는 디지털 마케팅 공모전에 참여해 수상하는 등 그로스 마케터가 되기 위한 기초 역량을 닦아왔어요.


하은 : 저는 팀스파르타가 정식 첫 회사예요! 이전에는 투자증권회사, 프랑스 언론사 등에서 마케터 인턴을 했었고, 그저 게임을 사랑하며 즐겁고 치열하게 인생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창윤 : 커머스와 교육 플랫폼에서 일을 했었어요. 처음에는 커머스 분야에서 세일즈 업무를 했었는데요. 회사에서 퍼포먼스 마케터로 일해보지 않겠냐는 권유를 받아 마케팅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 후에 교육 플랫폼에서 마케팅 역량을 조금 더 갈고닦았고, 이후 팀스파르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합류하게 된 이유는 순영(이사)님과 범규(대표)님과 함께 일하고 싶어서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당시 마케팅팀 팀장을 맡고 계시던 순영 님을 알게 되었어요. 그때 순영 님이 생각하시는 마케팅의 방향성에 크게 공감했고 함께 일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다음 범규 님을 만난 자리에서 팀스파르타의 로드맵을 듣게 되었고, 이렇게까지 잘 짜인 로드맵을 같이 그려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하게 되었어요.

이후 주저 없이 팀스파르타에 합류하게 되었고 지금도 함께 그 비전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Q. 현승 님과 하은 님도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현승 : 저는 줄곧 세상을 보다 나은 곳으로 이끄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오늘날 코딩은 개인의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실체화함으로써 세상을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진 유용한 도구라고 생각해 저곳에서 마케팅을 하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팀스파르타의 슬로건이 ‘누구나 큰일 낼 수 있는 세상’이잖아요. 저와 가치관까지 참 닮아있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지원하게 되었어요. 


하은 : 친한 동기가 미국으로 공부하러 떠나면서 저에게 팀스파르타의 인턴 자리를 제안해 주고 갔어요.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취직 전이니 경험을 쌓아보려고 왔었는데, 팀스파르타에서 일하게 되면서 회사의 문화와 동료들이 좋아서 회사에 남기로 결정했어요. 팀스파르타는 항상 에너지 넘치고 열정적으로 일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지만, 누구보다도 논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곳이에요. 즉 가슴은 뜨겁지만, 머리는 누구보다 차가운! 제 동료들은 이런 문화들을 누구보다 잘 받아들이는 사람들이고, 같이 일을 하면 할수록 늘 알찬 인생을 사시는 분들이라고 느끼고 배워가요. 그리고 전 정말 자신 있게 팀스파르타에서 일하면서 중요하고 다양한 일들을 많이 맡아봤다고 할 수 있어요! 그 축에 제가 있을 수 있게 회사가 서포팅을 많이 해줬고, 덕분에 멋진 경험을 많이 쌓았습니다! 그 점이 가장 좋습니다. 


채용 담당자에게 열심히 그로스 마케팅을 설명하고 있는 현승 님


Q. 일을 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현승 : '내일배움캠프' 6기를 한 달 만에 조기 모집 마감한 경험이 가장 뿌듯했어요. '내일배움캠프'는 영업이익에 기여하는 포션이 매우 큰 만큼 전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였어요. 그만큼 정말 치열하게 고민했던 한 달이었는데요. 노력 끝에 기존에 시도하지 않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며 지난 기수 대비 리드 모집 단가도 2.5배 개선하고, ROAS도 2000%를 넘기는 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어요. 회사의 영업이익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에 그로스 마케터로서 그 뿌듯함과 쾌감을 잊을 수가 없어요. 


창윤 : 제가 일을 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비즈니스의 성장이에요. 그래서 매출이 성장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었어요. 그런데 팀스파르타에서 “고객의 삶을 바꾸는 것에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예전에는 솔직히 제품이 고객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항해99’를 통해 그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항해99'를 수료한 수강생분들이 개발자로서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었고, “다 항해99 덕분이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을 듣고 ‘잘 만든 제품은 고객의 인생을 바꿀 수 있구나’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론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하은 : 글쎄요.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잘 모르겠어요. 애초에 뭐든 성공하면 똑같이 좋아하고 뿌듯해하는 스타일입니다! 아무래도 저는 신규 광고매체를 발굴하는 업무를 정말 많이 했다 보니, 관련해서 성과를 크게 낸 적이 있었어요. 광고의 효율이 좋아지게 하는 요소 중 하나는 ‘유효한 타깃’ 인데요, 국비지원은 유효한 타깃을 찾는 것이 어려웠어요. 그런데 ‘유효한 타깃’에게 대량으로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아냈고, 실제로 주요하게 보던 지표도 2배 정도 효율이 좋아졌어요! 그로스 마케터로서 냈던 큰 성과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일들이 모여서 팀에게 신뢰받고 있다고 느낄 때가 많아요. 주변 동료들이 저 모르게 저를 칭찬해 주실 때, 팀장님이 저를 믿는다고 직접 말해주시면서 사내에서 정말 중요한 일들을 맡겨주실 때,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 저에게 찾아오셔서 의견을 여쭤보실 때 등 이런 작은 경험들이 모여서 저를 뿌듯하게 만듭니다.



Q. 어떤 분들이 팀에 합류하시길 기대하시나요?

현승 : 회복 탄력성이 강한 사람이 합류하기를 기대해요. 팀스파르타는 다양한 도전이 펼쳐지는 곳이고 그 과정에서 당연히 성공과 실패를 반복할 수밖에 없어요. 실패에서 자책과 좌절을 반복하기보다는 ‘배웠다!’라고 생각하고 아무렇지 않게 툭툭 털고 일어나 다음 액션을 기획하는 회복 탄력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장담할 수 있는 건 팀스파르타는 실패에 굉장히 관대한 회사예요. 제가 정말 많이 실패했거든요. 누구 하나 실패의 책임을 묻지 않고, 대신 무엇을 배웠고 다음에 어떤 액션을 할 것인지를 물어요. 저 또한 그러한 질문을 매일같이 마주하다 보니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창윤 : 고객과 비즈니스의 성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분이었으면 해요. 그래서 논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고객의 상황과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이터 분석 역량은 저희가 채워드릴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부족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단, 더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에 대한 갈망이 큰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팀이에요. 더 많이 배우고, 배움을 바탕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분이었으면 합니다.



마케팅팀 그로스 마케터 하은 님의 이름표입니다. (합류하시면 진짜(?) 하은 님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Q. 팀스파르타에 합류하면 어떤 것들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현승 : 다양한 경험을 통한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어요. 팀스파르타는 단순 코딩 교육 기업을 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무궁무진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어요. 그로스 마케터로서 신규 프로덕트 칭과 개선 그리고 안정화까지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을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시도에 열려있는 회사여서 무언가를 해보겠다고 아이디어를 내면 반대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논리만 갖추어져 있다면요. 현실적으로 워킹하기 어렵더라도 시도를 해볼 수 있어요. 안 되어도 안 된다는 것을 직접 경험한 것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적극적으로 기회를 얻고 실제로 많이 넘어짐으로써 크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창윤 :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경험을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제품의 ‘도입기-성숙기'사이클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개인의 역량도 당연히 성장할 수 있어요. 어떤 카테고리의 비즈니스를 담당하더라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업무 프레임 워크를 체화하시게 될 거예요. 그리고 스타트업에서 단기간에 성장시키기 위해 보통 paid 마케팅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데요. 팀스파르타는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하면서도 paid 마케팅에만 집중하지 않고, 실제로 고객에게 우리가 어떻게 기억될지를 고민하며 브랜딩 액션이나 광고 외의 다른 액션들을 많이 진행하고 있어요. 이런 액션들을 어떻게 측정해서 논리성을 더할까 같은 고민도 많이 하고 있고요.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는 마케팅 액션을 많이 해볼 수 있을 거예요.



Q. 그동안 어떤 것들을 하셨는지 조금 더 들어보고 싶어요.

창윤 : 저희 나름대로의 논리를 만들어 스타트업에서 잘하지 않는 액션을 통해서도 전환을 만들어냈어요. 옥외 광고 같은 오프라인 매체가 대표적일 것 같네요. 남들과는 다른 것들을 경험함과 동시에 성과까지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장에서 유니크한 가치를 가지는 인재로 성장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저만 해도 팀스파르타 입사 전 후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많이 성장했어요.

오시면 단기간에 폭풍 성장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많은 분들의 애정(포스트잇)이 붙어있는 하은 님의 모니터

Q. 마지막으로, 미래의 동료가 될 분들에게 한마디만 부탁드려요!

현승 : 코딩에 대해 잘 몰라도 괜찮아요. 저 역시 그랬고, 아직도 많이 부족하거든요. 이곳에는 가능성을 믿어주고 성장을 도와주는 동료들이 가득하니 함께 큰일을 내겠다는 마음가짐만 확실하다면 어느새 즐겁게 일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팀스파르타는 함께 큰일 낼 수 있는 여러분을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창윤 : 그로스 마케터는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는 직무입니다. 일을 단순히 생활을 영위하는 수단으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희와 맞지 않을 수 있어요. 대신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거나, 성장에 대한 갈망이 강한 분이라면 최고의 회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은 : 쉽지만은 않습니다! “왜 그렇게까지 일해?”라는 주변 사람들의 의문을 마주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한 번 사는 삶인데 치열하고 열정 있게 살면서 업무적으로도, 내면적으로도 ‘나 자신’을 잘 가꿔나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제가 여기서 그렇게 만들어졌거든요. 창윤님 말씀처럼 단 한 번도 입사를 후회한 적이 없어요. 오셔서 함께 큰일 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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