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심리학 : 이케아 효과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제품의 가치를 높히다.
이케아 효과(IKEA Effect) :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제품의 가치를 높히다.
이케아 효과는 사용자가 직접 만들거나 조립한 제품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인지적 편향을 말합니다. 이 현상은 고객이 직접 가구를 조립하는 방식으로 유명한 스웨덴 가구 회사 이케아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하버드대 마이클 노튼, 툴레인대 대니얼 모촌, 듀크대 댄 애리얼리 교수가 2011년 '소비심리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정의
사용자가 제품의 생성이나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그 제품에 대한 애착과 가치 인식을 높인다.
이케아 효과는 "사용자 참여가 제품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증가시킨다"는 아이디어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실제 실험 사례로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종이접기 작업을 시키고, 그 결과물을 경매에 부쳤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비합리적으로 높게 평가했으며, 심지어 전문가가 만든 작품과 비슷한 가치를 매겼다고 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의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할 때, 그 제품에 대한 만족도와 충성도가 증가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디자이너는 사용자가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UX에서의 중요성
UX 디자인에서 이케아 효과를 적용하는 것은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의 애착을 높이는 데 중요합니다. 사용자가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가치를 느끼고, 최종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합니다.
실제 적용 사례
실제로 많은 성공적인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는 이케아 효과를 디자인 철학의 핵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제품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사용자 정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는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가치를 느끼고, 제품이나 서비스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결론
이케아 효과는 UX 디자인에서 사용자 참여를 통한 가치 증대에 있어 중요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가치를 느끼고, 최종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UX 디자인 과정에서는 항상 이케아 효과를 염두에 두고,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참고자료
Interaction Design Foundation - IKEA Effe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