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심리학 : 힉의 법칙
사용자를 고민하게 하지 마!
힉의 법칙(Hick's Law) : 사용자를 고민하게 하지 마!
정의
선택의 옵션이 많을수록 결정을 내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
힉의 법칙은 1952년 심리학자 윌리엄 에드먼드 힉(William Edmund Hick)과 레이 하이먼(Ray Hyman)에 의해 제시된 이론으로, 사용자가 결정을 내리거나 선택을 할 때, 제시된 옵션의 수가 많아질수록 그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시간이 지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원칙입니다. 이는 선택 옵션을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화면과 플로우를 제공하는 방법 등으로 사용자의 의사결정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힉의 법칙을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제품의 목표 달성까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UX에서의 중요성
힉의 법칙을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사용자가 정보를 처리하고 결정을 내리는 데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즉 옵션의 수를 최적화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단순화시켜 사용자의 선택 과정을 보다 쉽고 빠르게 만들어 줄 수 있으며 이는 사용자가 쉽게 정보를 이해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실제 적용 사례
메뉴 트리에서 불필요한 메뉴 옵션의 수를 줄이고 중요한 기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함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나 기능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회원가입/제품 주문 시 등 입력 폼에서 사용자가 입력해야 할 필드의 수를 최소화하고 선택해야 하는 옵션을 감소화함으로써 결정 과정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도달하도록 돕습니다.
결론
힉의 법칙은 사용자가 직면하는 내면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이를 더 빠르고 쉽게 결정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법칙입니다. 이 법칙을 적용하여 더 직관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사용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https://lawsofux.com/hicks-law/
https://medium.com/@incharaprasad27/hicks-law-the-psychology-of-decision-making-11bb52822a18
https://blog.hubspot.com/website/information-overload
https://www.interaction-design.org/literature/article/hick-s-law-making-the-choice-easier-for-us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