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심리학 : 자체 트리거 효과
자체 트리거 효과(Self-Initiated Triggers Effect) :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시작
정의
사용자가 스스로 설정한 프롬프트나 알림을 통해 자신의 행동이나 습관을 변화시키려는 현상
자체 트리거 효과는 개인이 자신의 행동 변화나 습관 형성을 위해 스스로 설정한 유발 신호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말합니다. 목표 달성이나 습관 형성을 위해 개인이 스스로 만든 계획에 따라 실행되며, 내부 동기에 기반하여 행동 변화를 유도합니다. 또한, 반복적인 실행을 통해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일종의 내부적인 동기부여 메커니즘으로, 예를 들어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운동복을 입는 것을 자체 트리거로 설정하여, "운동복을 입으면 운동을 해야 한다는" 행동을 습관화해 운동을 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 효과를 성공적으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자연스럽게 일상에 통합될 수 있도록 적절한 난이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UX에서의 중요성
자체 트리거를 적용함으로써, 개인은 외부 요인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행동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기 통제력과 주도성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좋은 습관을 형성하거나 나쁜 습관을 버리는데 도움을 주며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목표 달성 후 일련의 보상을 주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자체 트리거는 사용자의 개별적인 요구에 부합하도록 제품이나 서비스를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며 사용자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효과를 분석하고 반영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적용 사례
첼린져스 앱은 자체 트리거 효과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사용자가 스스로 운동 또는 학습 등의 다양한 도전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정의 트리거(ex 매일 아침 7시에 운동하기 - 운동복을 입은 상태로 7시에 인증샷을 찍으라는 알림)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체 트리거를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도록 돕고 긍정적인 습관 형성을 돕습니다.
결론
자체 트리거 효과는 개인의 습관 형성과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전략입니다. 이를 이용해 개인은 자신의 행동 변화를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기업은 서비스에 커스터마이징 한 자체 트리거 기능을 도입해 제품의 목표 도달률과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