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한 해의 마무리도 투미유답게
2022 회고록 & 회고 보드 제작기
투미유 팀은 한 해의 마지막날을 어떻게 보낼까?
다사다난했던 2022년도 지나갔습니다.
다들 한 해 마무리는 잘 하셨나요?
12월 30일 금요일, 2022년의 마지막 평일이었던 이날 투미유 팀은 조금 특별한 회고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평소 '회고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투미유 팀답게 그동안 루틴과 같이 진행해왔던 월말 회고 미팅 외에도 한 해를 전반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는 추가 프로그램을 기획했던 것인데요.
연말 맞이 회고 프로그램은 총 2개로, 텍스트로 한 해를 돌아보는 '개인별 회고록' 작성과 이미지로 한 해를 정리해 보는 '회고 보드' 제작 활동이 그것입니다. 각 활동들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또 결과물들은 얼마나 개성 있게 완성되었는지 12월 30일의 투미유 팀을 확인하러 가시죠!
※ 투미유팀 회고 문화
탄탄한 회고가 뒷받침될 때 더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믿는 투미유 팀은, 다음과 같은 4가지 방식으로 회고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 월말 피드업 미팅
- 매월 말일, 투미유 팀의 모든 팀원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타운홀 형식의 리뷰 미팅
- 해당 월에 진행했던 팀별 작업들 및 업무 이슈사항에 대한 전사 공유
• 프로젝트 피드업 미팅
- 프로젝트 종료 후,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리뷰 미팅
- 일정 관리, 계획대로 잘된 점, 아쉬운 점 등에 대한 의견을 함께 작업했던 팀원들과 공유
• 투미유 묘지
- 열정을 갖고 진행했지만 원하는 결과물을 얻지 못한 프로젝트들을 따로 정리해 두는 페이지
• 실수노트
- 업무 중 실수했던 내용들은 개인적으로 따로 메모하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막음
투미유 묘지 페이지 - '묘지로 온 이유', '작업을 통해 배운 점', '앞으로 개선할 부분' 등을 작성함2022 회고록 작성하기
마지막 날에 별도의 회고록 작성 시간을 갖겠다는 공지는 월중에 미리 했었습니다. 이에 팀원들은 올 한 해 자신에게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틈틈이 정리하며 준비해왔죠. 실제 회고록 작성은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진행되었으며 특별한 형식이나 분량 제한은 없었습니다.
2022년은 팀원들에게 어떤 한 해였는지, 팀원들이 작성한 회고록 내용의 일부를 살짝 살펴보겠습니다.
Lini
Haily
Black
Emily
팀원들이 작성한 회고록 전문은 기대보다 훨씬 더 깊고 자세한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정성 들여 작성한 내용들은 노션 내 위키 페이지에 저장해 서로의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내가 작성한 내용 외에도 내 옆 팀원들의 2022년도 함께 확인함으로써 그동안 알기 어려웠던 팀원들의 다양한 생각도 알 수 있었고 대화하는 시간도 가지며 서로 간의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회고록 작성은 규모 면에선 소소했지만 활동이 가진 의미만큼은 그 어떤 활동보다 컸던 귀중한 시간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노션 내 '투미유 위키' 페이지에 팀원별 회고록을 저장해 둠으로써 누구나 언제든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2022 회고 보드 만들기
회고록 작성을 통해 텍스트로 한 해를 정리했다면, 이어서는 '이미지'로 한 해를 정리하는 '회고 보드'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회고 보드란 2022년 프로젝트들 중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이미지로 뽑아 보드에 붙이는 것으로 완성 시 액자 형식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보다 시각적 측면에서의 장점이 있는 활동인데요. 그 외에도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팀원들끼리 협업해 하나의 보드를 만드는 팀플 활동으로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회고록은 개인별 한 편씩, 회고 보드는 개인 외에 팀으로도 하나씩 만들었습니다.)
투미유 팀원들의 2022 회고 보드 작성기도 함께 살펴보시죠.
① 팀 보드 제작
크게 기/디/마 팀(기획•디자인•마케팅)과 DEV 팀 두 팀으로 나눠 각 팀이 협업해 진행했던 작업물 이미지들을 피그마 보드에 붙였습니다.
기/디/마 팀 보드
DEV 팀 보드
② 개인 보드 제작
팀 보드 제작 이후에는 각자 자신만의 회고 보드도 만들었는데요. 앞서 회고록도 작성했고, 팀 보드도 만들어 봤기 때문에 개인 보드 제작은 큰 어려움 없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개인 보드들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한 번 보겠습니다.
4명의 개발자 보드들 속 1명의 디자이너 보드를 찾아라!즐겁게 작업했던 회고 보드 결과물까지 '투미유 위키'에 올려둠으로써 투미유 팀의 2022년 마지막 활동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완성된 작품들을 다시 보니 한 해가 지났다는 사실이 더더욱 실감 나네요.
투미유 팀에게 2022년은 다양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던 1년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새로운 서비스 요금제 출시와 함께 단어 게임과 같은 신규 기능의 개발로 본질적인 비즈니스 경쟁력을 고도화시킨 한편, 실제 앱 출시로도 이어진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하루하루가 알찬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2023년, 투미유 팀은 어떤 성장을 거두게 될까요? 매 순간 임팩트가 큰 일을 해내기 위해 빠르게 도전하고 밀도 높게 몰입하는 투미유 팀원들인 만큼, 2023년 또한 새롭고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만들며 꽃길이 가득한 한 해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의 활약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