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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eyoon Kim Aug 23. 2024

새로운 길 - 윤동주

나의길 새로운길

새로운 길 

- 윤동주 -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길 새로운길


문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은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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