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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르다!

달라서 더 예쁘다!

by Lee Daehyun

아이가 하나일 땐, 몰랐다.

아이는 다 이런 줄 알았다.

아이가 둘이 되었을 땐,

아이들은 서로 다르구나 느꼈다.

아이가 셋이 되었을 땐,

아이들은 다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가 넷이 되었을 땐,

아이들은 다 다른 자기만의 성품을 타고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근데 다 예쁘다. 달라서 더 예쁘다.


선생인 내가 이걸 알게되어 참 감사하다.

둘째 겸이가 색칠했다. 성윤, 성온(위) 성겸, 성주(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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