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ustin Seo Aug 23. 2022

02. 대학4년이 평생을 좌우한다.

I 찬란한 20대를 보내기 위한 좌충우돌 취준기 I

◆ 머리글


대학교는 어떤 곳일까? 고등교육을 받기 위한 교육기관일까, 아니면 사회인을 양성하기 위한 훈련소일까? 정답은 없다. 다만 내가 생각하기에 대학교는 자유라는 궁극의 미를 보여주고 사회를 시작하는 젊은 청년들에게 주어지는 어떠한 시험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무한한 책임감을 갖게끔 만드는 그런 교육기관이라는 부분이다. 초중고를 거쳐서 자라온 학생들은 부모님들의 말과 교사, 학원 선생님들이 제시해주는 가이드를 발판 삼아 세상을 판단하고 또 자신의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그중에는 어렸을 때부터 본인 스스로만의 가치관을 두고 삶을 재단해온 선구자가 있을지도 모른다.(우리는 이들을 애어른이라고 부른다.)


보편적으로 사회를 바라봤을 때 자신의 선택(choice)과 책임(responsibility)에 대한 모든 결과(consequence)를 오롯이 받아들여야 하는 그때가 언제인가라고 한다면, 나는 20살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대학교는 단순히 고등교육을 위한 수단이라기보다는 구차하게도 다른 인생의 선배님들이 많이들 말하는 사회인 양성소라는 것이다.

다만, 이 시기를 잘 보내느냐와 못 보내느냐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고, 그에 대한 책임과 그 결과가 본인에게 달려있다는 점이 가장 무서운 점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이 대학 4년. 바로 이 대학생활을 잘 지낸 누구는 한평생을 떵떵거리며 살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과감히 자신의 인생배팅을 한 번 더 해야 할지도 또는 후회하는 삶을 살 확률이 높다. 노력을 하는 자에겐 기회가 온다는 것이 요즘의 유튜브 스타와 틱톡커들이 만연한 세상에 정답은 아닐지 모르지만 사실 그들도 “공부”가 아닌 다른 “무엇”을 위해 노력했기에 불만을 갖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고 싶은 것은 간단하다.


 대학교에 왔으나 방황을 하는 젊은 청년들이여 나에겐 그대가 찾는 대학생활을 보낼 방법을 알고 있다.

 만약 그대 인생에서 대학생활이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으면, 내 책을 읽고 배우고 복습했으면 한다.


 절대 후회하지 않게 해 주겠다.




사용설명서



작가의 이전글 01. 연재를 시작하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