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다는 것은 이렇게 자유롭고 신나는 일이구나.
나는 빼곡한 성취로 가득한 커리어가 아니라 일상에 더 자주 아름다운 순간을 목격하기를, 그런 순간을 만들어내기를 원한다.
더 많은 독자를 갖기보다 깊고 유의미한 단 하나의 관계를 제대로 만들기를 바란다.
칭찬받고 인정받는 일이 아니라 시대적으로 옳다고 여겨지는 것 너머를 사유할 정신의 자유로움을 찾고 싶다.
글쓰기를 통해 이 탐구를 지속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하고 그 여정이 고행이 아니라 기쁨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