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빨강빨강 단풍잎 따다
엄마닭 만들고
노랑노랑 은행잎 주워
노랑나비 만든다
엄마닭은 꼬끼오
아침을 알려주고
노랑나비는 나풀나풀
따라오라 춤춘다
파란 가을 하늘은
바다보다 푸르고
알록달록 공원은
무지개보다 멋있다
가을은 가을은
어딜 가나
예쁜 그림 같아 참 좋다.
2022년에 퇴직했습니다. 퇴직 후 모든 일상이 글감이 되어 글로 반짝입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