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입고, 먹고, 자고 등 기본적인 것만 하려고 해도 그렇다.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 보니 이게 필요하면 저것도 필요하고 가짓수가 늘어난다.
가볍게 가볍게 살자고 다짐해도 막상 하다 보면 줄줄이 사탕처럼 늘어난다.
내가 욕심이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좋은 것을 따지자면 싼 건 천 원짜리부터 몇백몇천만 원짜리까지 존재한다.
좋은 것 보면 좋은 이유가 다 있다.
그 가격인 이유가 있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취향도 고급스러워지고 보고 들은 것이 많다 보니 취향이 고급이 되어 간다.
좋은 것을 맛보거나 보면 돈은 없는데 안목만 높아지는 것 같아서 속이 상하기도 한다.
어제도 화장품이 필요해 꼭 필요한 것만 사자 다짐하며 골랐지만 그래도 꽤 된다.
여자는 남자보다 필요한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외모에 남자보다 여자가 더 엄격하다 보니 꾸밈에 드는 비용과 노력도 무시할 수 없다.
이렇게 미니멀까지는 아니어도 맥시멀 라이프까지 되지 말자 했지만, 또 집안에 짐이 늘어나 버렸다.
#쇼핑#물건#필요#화장품#꾸밈#쥐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