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by 언더독

얼마 전에 개인적인 업무 할애에 여유 시간을 강제로 좀 두어보겠다고, 많은 구조를 리뉴얼했다는 소식을 글을 통해 전한 적이 있다.


그게 3일을 못 간다.


강제로 마련한 모든 가용 시간은, 또다시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재료로 쓰이고 있다. 시간 단 한 톨도 맹하게 낭비되는 꼴을 못 본다.(쉬지 않고 뭘 바삐 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작가 페이지 홍보용 인스타그램 페이지가 새로 만들어져 있었다.)


나의 목표는 나라 최고의 경제 / 철학 분야 작가가 되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스스로를 좀 쉬어보도록 만들겠다는 생각은 그냥 포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조상 대대로 무신 집안에다가 적어도 3세대 전으로는 모두 자기 사업을 하는 인물들이었고, 나는 그 피를 물려받았다.


어찌할 도리가 없다. 나는 이런 사람으로 태어났다. 본능이다.


나는 글을 쓰는 독창적인 지력으로, 내가 쌓아 올리고 있는 제국의 국경을 끊임없이 토벌할 것이다.





할리우드 배우 출신의 미국 제40대 대통령 '로날드 레이건'이 이집트 역사학자에 대해 공식 석상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그가 말했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는 젊을 적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중세 이슬람 세계 역사 학자였던 '이븐 할둔'에 대한 내용을 본 적이 있어요.


1200년 전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제국이 시작될 무렵, 세율은 낮았고 수입에 있어 이익률이 좋았다.
제국이 멸망할 무렵, 세율은 높았고 수입에 있어 이익률이 나빴다.




그는 공화당 출신이었고, 미국에서는 보수주의의 상징적 인물이다. 그는 경제의 방면에 있어서, '작은 정부' 철학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대로 정책을 시행했다.


그걸 '레이거노믹스(Reaganomics)'라고 한다.


젊었을 때 사진 보면, 정말 잘생겼다.


레이거노믹스의 핵심적인 정책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감세 – 소득세, 법인세 대폭 인하

규제 완화 – 기업 규제 축소

정부 지출 억제 – 사회복지 지출 축소

통화 안정 – 연준과 협력해 인플레이션 억제


이 정책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재정 적자가 증가했다. 장기적으로는 경제 회복과 성장에 기여했다. 냉전 종식에 기여했으나, 불평등 심화도 생겼다.


저 정책 성격,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은가.


45대, 47대 대통령 트럼프는 공화당이고, 그 역시 레이거노믹스에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주먹딴스




나는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종교적으로도, 어느 한쪽의 파티가 모든 경우에 있어 이치가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두가 저마다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류의 순서를 돌아가며 사회를 돌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주로 경제에 대해 글을 쓰는 작가이다.


나는 아주 가난하고 별 볼일 없는 집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민주당 성향의 사회적 배려가 없었다면 지금의 수준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또, 공화당 성향의 지식과 분별력이 없었다면, 더 치고 나가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경제적 방면에 있어서 이걸 재미있게 표현해 보자면.


공화당은 사리분별이 확실하고 논리적 이성적이며 똑똑한, 때때로 융통성이 없는 상남자 아버지라고 볼 수 있다. 민주당은 사랑이 충만하고 세심하며 때때로 지나치게 순수하기도 한 따뜻한 상여자 어머니라고 볼 수 있다.


우리 개개인은 그들의 어린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고로 아버지가 집안을 이끌어갈 차례가 되었는지, 어머니가 집안을 이끌어갈 차례가 되었는지 눈치껏 잘 파악해서 그 결에 맞게 의사결정을 하는 게 좋다.


배가 고프다고 투박한 상남자 아버지에게 밥을 차려달라고 응석을 부리면, 시골 개밥 같은 꿀꿀이 죽 메뉴를 먹게 될 것이다. 운전을 배워야 해서 어머니에게 운전을 가르쳐 달라고 하면, 가만히 있는 나무를 들이받고도 나무가 잘못한 것이라고 생떼 쓰는 골 때리는 운전자가 될 것이다.


경제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개인으로서는 거역할 수 없는 세상의 흐름을 이해함으로써, 그 흐름에 엉뚱한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눈치게임 실력을 올리는 프로세스이다.


이렇기 때문에, 경제 신경 안 쓰면 삶이 고달파지는 거다.




오늘도 미 증시에는 특별한 정책 이벤트나 사건사고는 없다. 일단은 여전히 잘 올라간다. 그래서 연초나 작년에 나의 총회나 컨설팅에서 뵌 분들 중 수익 잘 보시는 분들은 늘 말씀드리지만 침착하시면 된다. 밖으로 티 내봐야 좋을 것 하나 없으니, 혼자 화장실에서 샤워기 틀어놓고 좋아하시면 된다.


최근에 뵙게 된 새로운 고객들은, 인내심을 가지시고 현생에 집중하시면 된다. 그렇게 하는 것도 일종의 훈련이니, 시간을 헛되이 쓴다고 여길 필요가 없다. 인내 자질이 부족할수록, 투자 성과가 좋지 않게 된다. 결국에는 매수를 적시에 잘해야 수익이 난다. 달러 준비만 잘해두시라.


오늘 증시 관련해서는 관세 진행 상황 정도 브리핑 해드리면 될 것 같다.




실질 관세율은 13-17%로 안착될 확률이 높다.(한국은 25% 맞을 위기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다.)

일본 / 유럽과 합의가 되면서 단기 혼란 가능성은 감소했다.

장기적으로는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추세이다.




아.


저녁을 안 먹었네.


나 이제 밥 먹을 거다.


뭐를 먹어야 되나 또

Take Me Home, Country Roads - John Denver

https://www.youtube.com/watch?v=c0dvabcWVo0&list=RDc0dvabcWVo0&start_radio=1



< 11차 총회 >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

일시 : 2025.08.30(토) 2pm (2h 진행)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52명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8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채팅방 공지 참조하여 예약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진행 목차 ]


- 돈은 무엇인가(Gold standard, Fiat currency, 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완전한 비공개)

-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 방안 (개인 또는 가구가 할 수 있는 구체적 자원 배치 및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현물,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거시적 인사이트 제공

- Q&A


2024년 AMAZON 출판작(국내 판매본 - 한글) < From Zero > : https://kmong.com/gig/58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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