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 요 몇달 간 브런치에 소홀했던건 사실입니다.
웹소설에 미쳐있었거든요.
말그대로 미쳤었죠.
매일 스토리 구상하며 구조 짜고 캐릭터 설정하고,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면 할수록 재미가 있다는 겁니다.
이게 내길인가? 싶을 정도로 말이죠.(순전히 저의 생각)
순수문학을 추구했던 저로서는 약간 뒤틀린 방향 전환이었습니다.
솔직한 내 감정을 글로 쓸수있는 브런치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죠.
사실 지금은 에세이 보다 순수 소설 문학보다 웹소설이 끌립니다.
재미,
그 것이 나를 움직이게 합니다 .
모르겠습니다. 진짜 전문 웹소설 작가가 된다면 재미를 잃고 기계적이 된다던데
저는 그 경지까지 가보고 싶네요.
어찌되었든 얼마 전부터 네이버 웹소설에 챌린지 리그에서 글을 쓰며 도전 했고
두개의 소설을 올렸습니다.
앗 그리고 새롭고 신나는 소식... 저에게..
그 뒤에 챌린지 리그에 연재한 소설이
'신 상괭이 : 인연을 이어주는자' -브런치 북
네이버 웹소설에는 제목을 달리하였습니다.
웹소설 다운 제목으로 하기 위해 완전 바꾸었습니다. ㅎㅎ 이 부분이 살짝 어렵긴 합니다.아직
현재 연재 중이니 궁금하신 웹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은 고고 해주세요
아 브런치 북에도 함께 연재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보다 조금 늦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브런치에도 연재 했었던 '연하남이 들어왔다' 를 완전히 웹소설 형태로 바꾸어
조회수는 글쎄요... 미비합니다.
근데 또 뭐 읽어 주는 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더라구요.
대상이 아니더라도 최우수상이 아니더라도, 아니 그것은 바라지도 않겠지만
'직진하는 연하남 때문에 미치겠네' 가 베스트 리그에만 가도 일단은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아직 공개하지 않은 회차 까지 포함해 총 55회차까지 써놨고 독자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브런치북에 있는 '연하남이들어왔다' 웹소설 확장 버젼이므로 볼만 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고고 해주세요 ㅎㅎ
일단은 300회를 목표로 달리고 있습니다.
멀리 산으로 가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멘탈을 붙잡고 있지요
웹소설은 멘탈 잡기가 광건이더라구요.
그래서 요새 여기저기 아픈곳이 많습니다..휴.
브런치에 주절주절 오늘도 끄적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