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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순영 6시간전

존재의 비극성

한동안 잊고 있었다. 바로 daum내 까페.

아침에 컴을 키면 제일 먼저 브런치를 들어오는 바람에 까페를 거의 두달씩이나 잊고 있다가 방금 새 글을 올렸다. 바로 <책 읽어주는 남자>로 각인된 독일의 소설가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단편집 <여름 거짓말>을 올렸다.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타인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스스로도 속을 당한다는 내용이라는데 빨리 읽어보고싶다.

슐링크, google

영화 <the reader>를 먼저 보고  나중에 그의 책을 찾아서 <연애보다 서툰 나의 독성일기2>에 싣기도 하였다. 법학교수면서 문학을 했다는것도 예사롭지 않고 그의 글 속에 흐르는 인간의 자기 모순과 존재의 비극성도 남달라서 나는 그를 '대문호'의 반열에 올렸다.


글을 쓰다보니 그의 작품을 각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고나니 반드시 할일이 생겨난거 같아 마음이 바쁘다..

해외소설도 빨리 수입출판 해야 하는데....


월요일 아침을 바쁘게 시작한다는게 반드시 나쁘지만은 아닌거 같다.






영화에세이3, 독서에세이3 , 가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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