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위안

by 박순영

계속 미뤄온 쿳시의 작품 후기를 어젯밤 썼다.

밀리가, 이미 발행한 글은 안받는다고 해서 노출은 못시키지만, 대강의 이야기는

'거절당한 사랑'이야기,내지는 역자가 붙인 제목처럼 '쓸쓸한 사랑이야기'다.



삶은 어찌보면 숱한 거절의 연속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투고해서 거절당하고 고백했다 냉담한 반응에 상심하고, 이런것들이 반복되는게 삶이고 존재의 비극이 아닌가 한다.


지금이야, 내 브랜드로 책을 내니 거절이고 뭐고 없지만, 나도 예전엔 셀수 없이 많은 거절을 당했다.

드라마든 소설이든 .

그리고 좋아한 사람의 배신도 일종의 '거절'이라 본다.

시간이 흐르면서 얕아지는 마음의 깊이, 그리고 차가운 응대, 이런 모든것들이...


조금전 통화한 지인이 하는말이

'주위에 아무도 없이 고립무원 아니냐. 그래갖고는 대인관계 ,사회생활이 어렵다'라는 것이다.

딱히 틀린말도 아니지만, 이게 내 나름의 덜 상처받고 덜 거절당하는 방법이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페북에서 읽은 구절이 떠오른다.

I'm alone because I know people.


내가 너무 병적인가,하는 생각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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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종이





머리말


지은이


차례



막다른 골목의 추억 8


파주 12


오베라는 남자 15


아멜리에 19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24


하이힐 28


he loves me, he loves me not 39


그녀에게 49


폴링인 러브 54


시작은 키스 61


화차 68


행복을 찾아서 74


수집가 79


멕시칸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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