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게 맞다. 내가 늦잠잔걸 보니. 겨울이면 나는 동면에 들어가는 곰이 된다.
그런의미에서 겨울이내 페이버릿인건 맞는데 거실에 나가 있을수가 없다. 바람이 들어와서...
아무래도 이번 겨울 대박을 내서 아파트로 옮기든가, 발코니가 있는 곳으로 가야할거 같다.
이래서 또 나는 움직일 조짐을 보인다.
어제 호언장담했던 영화리뷰는 쓰지 못했다. 온종일 나른하고 피곤해서.
그걸 오늘 하고 단편을 하나 또 쓰고 그리고 그리고...일이 이렇게 많은데 몸이 따라주질 못하니...가 아니고 게으른데다 되지도 않는 공상에 빠져살다보니 이렇다.
오늘은 복층을 좀 뒤져야한다.. 겨울이불, 겨울담요, 신용카드 두장, 뭐 이런걸 찾으러..
설수 있는 복층이 있긴한데, 그닥 값 차이도 안 나는데, 구조가 좀...이젠 거기도 못가지만...
그래도 재고는 해야겠다
어젯밤 호수에 나갔더니 시원하다 못해 추웠다. 여긴 야순이야돌이가 많은지 그 시간에 호수나오는 사람이 꽤 된다. 밤의 호수, 그 나름의 미혹과 설렘이 있다. 참, 어제는 횡단보고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커다란 흰 개가 샛길로 공원에 들어가는걸 보고는, 저런 개를 키우려면 얼마나 큰집에 살아야 할까, 쓸데없는 계산을 해보았다. 지금 내가 사는 곳이 거의 실 10평 안팎인데도 지나가다보면 개소리가 자주 들리는데, 혹시 너무 좁아서 그 친구들이 스트레스나 안받는지 조금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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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언,은 사랑의 짧은 이야기들이고, 로맹의 첫 출간작입니다
윤슬은, 한남자의 실존적 선택을 그렸고요
너에게로,는 최신작입니다. 실화에 바탕을 둔 이야깁니다.
전자/종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