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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두씨 Jun 10. 2022

플로우 차트


안녕하세요. 연두씨입니다. 


서비스의 흐름을 설명하기에 플로우 차트만큼 좋은 게 없는데요, 작성법과 활용도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말 그대로 흐름을 차트로 그려낸 것인데요, 한글로 하면 순서도입니다. 


흐름을 한눈에 보기 위해 순서대로 그려 낸 거예요. 우리가 쓰는 웹이나 앱의 서비스는 페이지를 이동하면서 이용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때 반드시 순차적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선택하는 경우들도 있지요. 이러한 경우의 수를 시각화하여 전체 서비스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작성하는 데는 간단한 룰이 있어요. 

도형에는 각각 역할이 정해져 있고, 그 도형들을 화살표로 이어서 순서를 나타 냅니다. 


이것보다 더 많은 도형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 몇 개만 정리했고요, 그중에서도 연두색 표시한 4개 정도가 가장 많이 쓰이는 것 같아요. 그거랑 데이터베이스 정도.


간단히 예시를 들면,








이런 식으로 그리면 돼요. 


흐름을 표현하는 모든 때에 자주 사용하는 차트입니다.

다만, 역할이 순서를 표해주는 것인 만큼 굳이 순서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활용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메인 페이지에서 10개의 메뉴를 선택해서 들어갈 수 있는 경우, 1번 메뉴를 선택하거나 2번 메뉴를 선택하는 흐름은 굳이 정리할 필요가 없겠죠. 


단계별로 입력 또는 클릭하면서 상태를 체크하고 다음 단계에 도달하는 경우 

또는 api 통신을 하거나 저장된 데이터가 이동되거나 적재되는 경우

등이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경우예요. 


또한 한눈에 파악하기 위함인데, 여러 순서도를 합쳐서 표현하려고 하면 오히려 파악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각각의 서비스나 object별로 정리를 하고 각 순서도의 연관을 정리하시는 게 좀 더 쉽게 관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등 단계가 많지 않은 부분들부터 정리해 보면서 연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무에서 정말 많이 쓰는 차트라 익숙해지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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