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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기제 Nov 28. 2023

고전 물리학의 4개의 요소-(3) 호도법.


호도법이란 각도를 재는 법입니다. 우리 한 바퀴를 360도로 정의습니다. 원의 일부인 부채꼴을 떼어냈을 때에 부채꼴의 반지름이 r로 고정이 돼있을 때 부채꼴의 호의 길이는 중심각의 크기에 비례합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쎄타는 좌변의 중심각이고, 우변의 l/r은 호의 길이/반지름입니다. 이렇게 반지름에 대한 호의 길이의 비율로 각도를 재는 법을 호도법이라고 합니다.



원주(원둘레)에 대한 지름의 길이가 항상 일정합니다. 원주율은 파이=3.1415....입니다. 중심각(쎄타)= 2πr/r=2π입니다. 2πr을 r로 나누면 2π만 남고 이것이 중심각이죠. π는 180도이며 2π는 360도이므로 중심각(쎄타)은 360도입니다.


2π에 반지름 r을 곱하면 호의 길이가 나옵니다. 반지름에 중심각 360도를 곱하면 호의 길이인 l이 나옵니다. l=2πr입니다. 호도법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은 끝났습니다. 이 다음에는 삼각함수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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