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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기제 Nov 21. 2023

고전 물리학의 4개의 요소-(2) 삼각비.


보통 직각삼각형을 보면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떠오를 것입니다. 빗변^2 = 높이^2 + 밑변^2 말입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선의 길이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삼각비는 기준각이라는 개념이 더해집니다.


삼각비란 직각삼각형에서 두 길이의 비를 말하며 반드시 직각 삼각비여야만 성립됩니다. 위의 직각 삼각형 중에서 지금은 꼭짓점 A에 있는 각도가 기준각입니다. 삼각비는 이 기준각의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서로 다른 직각 삼각형이라도 기준각이 일치하면 삼각비는 같습니다. 삼각비에는 사인(sin), 코사인(cos), 탄젠트(tan)가 있습니다.


다시 위의 그림으로 돌아가봅시다. 기준각을 A로 삼으면 sin A는 직각 삼각형 두 변의 길이 중 빗변과 높이의 길이의 비입니다. 이런 식으로 sin A, cos A, tan A 이 세 개를 각각 직각 삼각형의 두 변의 길이를 나타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sin A = 높이/빗변

cos A = 밑변/빗변

tan A = 높이/밑변


이렇게 나옵니다. 아래의 표로 이동하겠습니다.

사인과 코사인 그리고 탄젠트의 비는 위의 표처럼 비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 표를 최초에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일을 했습니다. 이것으로 삼각비 편은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호도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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