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40대를 보내는 중년이 아닌 청년에게 관심과 격려를 보내야 한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여러 시기들을 거치며 성장한다.
그 시기를 우리는 영유아기, 아동기, 학령기, 청소년기, 성년기, 노년기로 나눈다.
이 시기들 중 우리 인생에 가장 극단적인 영향을 주는 시기가 청소년기에 찾아오는 사춘기라고 부른다.
사춘기는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는 어른이 되기 위한 관문이다. 그래서 사춘기를 한자로 쓰면 思春期, 생각의 봄, 즉 생각이라는 것이 싹트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한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른이 되는 시기인 사춘기를 부르는 말은 시대마다 다르게 표현되었다. 내가 기억하는 사춘기는 ‘질풍노도'라 불리는 반항의 시기였다. 적고 보니 좀 오래된 표현이기는 하다.
일반적으로 사춘기라고 하면 반항의 시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이런 반항의 시기를 요즘은 일, 이, 삼, 사,춘기라고 한다. 네 번째의 반항기라는 의미로 쓰인다.
1춘기는 보통 첫돌 이후 걸음마와 운동능력이 자유로워져 자신감이 생길 때, 이런 자신감과 함께 첫 번째 반항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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