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소수의견 Sep 04. 2023

버닝맨

1%의 불을 훔친 사람들

미국 현재시각(9월 2일) 이 축제에 참여한 7만 여명의 인파가 폭우로 고립되어 있다고 한다. 1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고 한다. 당연히 축제는 현재 중단중이다.


이 축제는 실리콘밸리 셀럽들이 대거 모여서 부자들의 축제라고 불린다. 구글의 에릭 슈미트는 버닝맨이였다란 이유로 구글 창업자들에게 스카웃 됐다. 일론머스크, 저커버그, 빌게이츠 너나 없이 이 축제를 '영감의 샘'이라며 '실리콘밸리가 곧 버닝맨'라고 찬양한다.


이게 뭐가 그리 대단한가? 별로 대단할 거 없다. 그냥 불놀이다. 원래 몇몇 보헤미안 그룹이 샌프란시스코 해변가에서 하던 걸 화재위험으로 금지하자, 네바다 주 블랙록 사막으로 가져온 것이다.

그런데 왜 글로벌 슈퍼리치와 엘리트들이 열광하나? 이게 실은 단순한 불놀이 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건 켈트족의 위커맨(Wicker Man) 의식을 재현한 것이다. 위커맨은 켈트족 드루이드(주술사)들의 인신공양 풍습으로 거대 나무 인형에 사람을 넣고 태우는 의식이다. 핼러윈 축제 역시 이 드루이드들의 인신공양 풍습에서 나온 것이다.


실제 이 축제에 가보면 온갖 오컬트 주술이 난무한다. 당연히 일루미나티 상징도 여기저기 등장한다. 2017년엔 진짜로 한 미친놈이 스스로 제물이 되겠다고 불길로 뛰어들어 사망했다.


버닝맨 2017


실리콘밸리는 첨단 과학으로 I.T산업을 일구는 첨병이지만 그 배경에는 철저하게 오컬트(주술)이 깔려있다. 이것은 헐리우드도 마찬가지다. 이탈리아 남부에 Nemi라는 도시가 있는데 라틴어로는 Nemus. 영어로 holywood(헐리우드)로 해석된다. 이 도시엔 '다이애나의 거울(Lake Nemi)'란 호수가 있는데, 이곳에 다이애나 여신의 신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신전에선 주술과 인신공양이 횡행했다. 헐리우드는 이 Nemi를 본따 만든 마을이다. 현대의 주술사 '앨리스 베일리'가 이곳에 '신지학 미국 지부'를 헐리우드에 둔 것은 우연이 아니다. 현재 헐리우드와 메인스트림미디어(주류언론)은 아동성착취 소굴로 지목되는 미국 내 가장 부패한 집단의 거처이다.

다이애나 신전

로마는 원래 태양신 미트라를 숭배하던 집단으로 바티칸은 그 자체가 태양신의 신전이다. 동지(크리스마스)가 태양신의 탄신일이다. 그리고 하지가 태양신에게 인신공양 제물을 바치던 기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버닝맨'도 일년 중 일조가 가장 긴 시기인 '하지'에 여는 것이다. 헐리우드의 배우들은 현대판 '무녀'이고, 원래 춤추고 노래하는 연예인 팔자는 '신끼'가 있는 사람들이 하는 직업이다. 


엘리트들은 눈 앞에서 버젓히 사탄숭배, 오컬트 주술행위를 하는데도, 무지한 일반인들은 이것을 못 본다. 엘리트들은 무신론인 척하며 사탄숭배로 현세 물질세계의 발복을 바라지만 일반인들은 진짜 무신론에 빠져서 자신의 신을 버린다.


'미디어(media)'란 '미디엄(medium)'의 복수형으로 중간자/가운데를 말하는 것이다. 다른 뜻으로 영매를 '미디어'라고 한다. 우리가 텔레비젼이나 라디오를 수신할 때 '채널링(channeling)'이란 표현을 쓰는데 이것은 '접신'을 뜻하는 말이다.


SF소설가 아서 C. 클라크는 "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라고 했는데, 실은 오히려 과학이란 것이 마법에서 나왔다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현대인들의 절대적 믿음인 물리학과 생명공학은 '분자화학'에서 시작한거고 이 '화학(chemistry)'은 사실 드루이드들의 '연금술(Alchemy)'에서 발전된 것이다. 


고대부터 이걸 연구한 것이 유클리드와 피타고라스의 '헤르메스학'이고, 그걸 이어오는 단체가 '프리메이슨'이다. 이 땅의 지식이란 것은 사탄에게서 온다. 실리콘밸리 갑부들의 '영감의 샘'이란 것이 바로 이 사탄이 주는 영감이고, 이게 신지학의 대모 헬레나블라바츠키와 에디슨이 말한 '천재의 1%의 영감'이라는 것이다.


영화 오펜하이머의 원전은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다. 버닝맨과 연결하여 실리콘밸리의 창업가들을 연구한 책.  ‘불을 훔친 사람들'을 보면 그들을 현대판 프로메테우스라고 정의하며, 


"성공한 1%의 진짜 비밀은 노력이나 열정, 인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의 융합 등 비일상적 의식 상태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의식 훈련에 있다"고 밝힌다.



과학이란... 성경에서 말하는 '선악과'란 영어로 'The Tree of Knowledge' 지식의 나무를 말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땅의 지식'이란 사탄의 지식을 말한다. 즉 사탄은 모방자고, 하나님의 지식을 훔쳐 인간에게 들려준 자라고 본다. 그것이 프로메테우스 전설이다. 이 프로메테우스 전설이 곧 프리메이슨의 교리이다. 


'루시퍼는 인간에게 광명(일루미네이션-지식, 문명, 과학)을 가져다 준 선한 신이요, 아도나이(주님)이야 말로 인간을 무지에 갇아놓려는 악한 신이다.' -알버트 바이크- 이것은 사탄교 핵심 교리와 같다. 창세기 선악과 이야기가 바로 이 이야기다.


인류 최고의 갑부, 엘리트들이 모여 한다는 짓이 고작 불놀이냐? 왜 팝스타와 셀럽들은 카발라를 믿거나, 일루미나티 놀이를 노골적으로 하는가? 현대에 드루이드들이 있다면 그건 실리콘밸리의 프로그래머들일 것이고, 무녀가 있다면 헐리우드 스타일 것이다. 그들은 상위 1%의 영감을 받기 위해 모든 걸 재껴두고 달려가는 것이다.


최상위 엘리트층으로 갈수록 주술과 미신, 마약을 통한 접신, 악마숭배가 횡행한다. 일반인들은 그저 그것을 음모론이라고 부른다. 그렇게 세뇌되었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하나님의 영성이 있다. 생명을 가진 인간 누구나에게 있다. 그들이 만든 프레임, 올무에서 벗어나 '성령'으로 깨어나길 바란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