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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소지나 Aug 03. 2023

직장생활이 즐거워지는 잡담스킬 Vol.1        

우리는 다똑같은 사람이다. 사람들 앞에서 뻔뻔해져라. 

 



이번에는 길다면 긴 12년동안 직장생활을 해온 제가 나름 재미있는 콘텐츠를 기획했어요.

바로바로 직장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직장생활이 즐거워지는 잡담스킬'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나가볼까 해요. 



사실 PDF책으로 엮으려고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웬걸 콘텐츠 내용이 부족하다고 수정요청이 와서
그냥 그렇게 제 노션에서 썩고 있었던 그런 내용들을 이번에 브런치에 업데이트 해볼까해요.

뭐 연차가 오래되신 직장인분들이라면 다들 아실수도 있는 내용들이지만,
사회 초년생이라던가 직장에서의 인간관계가 불편하신 분들이라면 가볍게 보고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일은 못해도 사람들과 빨리 친해지고, 사람에 대한 편견없이
조금 거침없이 친해지는 스타일이기도 했지만 금방 친해지기위해 무리수도 많이두고
어릴때는 너무 친목을 좋아한 나머지, 선을 넘나드는 경우도 많았어요.
재미는 있었지만 무리수가 많은 만큼 트러블메이커였던 적도 있었지요..ㅋㅋ





회사생활이 쌓여갈수록 회사사람들과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매너있게 대화를 하는 것이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렇게 저의 화법은 그래도 나름 많이 발전하고, 노하우라면 노하우도 많이 쌓인 것 같아요.
매일을 보는 직장사람들이지만 업무가 겹치지 않으면 하루에 한마디도 하지 않고
대면대면한 직원들도 참 많은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같은 구성원으로서 아침에 기분좋은 한마디를 건냄으로
오늘의 직장생활이 아주 활기차고 기분좋아질 수도 있고
그런 기분좋은 소통으로 회사를 조금은 더 즐겁게 다닐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죠.
직장 내에서 상황에 맞게 커뮤니케이션을 조금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일단 첫번째로는 

먼저 말을 걸어보세요.


사람을 만나면 어쩔줄 모르고 낯을 가리는 사람이 있어요.
워낙 말수가 적은 사람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저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지나치게 의식하는 탓도 있죠.
하지만 마음을 먹고 먼저 말을 걸어보면 알겠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정말정말 호의적이고
먼저 인사를 하고 말을 걸어주면 너무도 좋아한다는 사실이에요. 
일단 한번 먼저 말을 건내보세요. 기다렸다는 듯이 반기면서 대답해줄거에요.




 

언제나 애정을 갖고 대하세요.


사람의 장점만 보려고 노력하면 그 사람이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직장에서 꼴보기싫은 사람이 한명쯤은 있게 마련이죠?
하지만 그 사람을 싫어하는 마음을 갖기보다,
미운 사람일수록 의식적으로 사랑스러워 보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계속 마주치고 상대해야 하는데 사랑스럽게 보려고 노력하면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줄일 수 있고 원활한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점은 누구에게나 있어요, 노력하면 그의 단점이 사랑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장점만 봐라 장점이 없는 사람들은 없다. 


그 사람의 장점을 중점적으로 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말도안되게 이상한 사람이라면 짠하다생각을하고 대하도록 하세요.
그냥 내가 스트레스 안받는 인간관계를 구축하는게 1순위입니다.
그 사람에게 악감정을 가져봤다 볼때마다 스트레스받고 기분 상하는건 나 자신입니다. 
멘탈관리를 위해서 그 사람의 만행을 용서하고,
회사에서는 최소한으로 마주치고 대면대면하게 지내면 됩니다.


 




눈치보지 마라 눈치보는 순간 인생은 노잼이다. 


평생직장이란건 없는게 요즘이죠? 
눈치보지 말고 직장에서도 내가 하고싶은 일을 어필하세요.
상사에게 하고싶은일, 해보고싶은일들이 뭔지 이야기해서 원하는 업무를 하며 성장하세요.
눈치보느라 주눅이 들어있으면 티가 나기 마련입니다.
주눅이 든 사람은 자신감이 없고 다른 사람도 그 사람에게 전문적인 이야기나 조언을 얻기에는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늘아래 어려운 사람은 없습니다. 


그 사람을 잘 몰라서 어렵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눈 딱감고 먼저 말을 건내고 몇마디라도 나누어 보시길 바래요. 
생각보다 말이 잘 통할지 모릅니다.
그리고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에서 명심해야할 것은 우리의 목표는 깊게 사귈만한 친구를 찾는게 아닙니다.
호감어린 대화로 친밀감을 높이고, 업무적으로 최대치의 결과물을 끌어내려면
동료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이 필요한데 
협업을 위해서는 평소에 사람들과도 두루두루 잘지내는 놓아야 도움이 됩니다. 
명심하세요, 우리는 친구를 사귀려는게 아닙니다. 동료애를 다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호의적이다.


사람들은 나의 생각보다 호의적이고 긍정적입니다.  

사람은 친해지고 나면 나에게는 다 좋은 사람이라는 말에 참 공감합니다.
한번 말문이 틔이고 지속적으로 안부를 묻고, 가끔 사적인 대화도 하다보면 관계라는게 쌓입니다.
그렇게 긍정적으로 쌓인 관계는 업무적으로 연결되었을 때 호의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끈끈한 유대감을 만들어 줍니다. 
자꾸 사람들과 부딪혀보고, 나의 선입견을 깨부시길 바랍니다. 
 




관심을 가져라. 


누군가가 가져주는 관심을 싫어할 사람은 없습니다.
관종의 시대에 관심을 가져주면, 순식간에 마음을 살 수 있습니다.
너무 티나는 얍실한 칭찬이 아닌, 새심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항상 사람들을 바라봐주고
따뜻한 관심의 한마디를 해줄 수 있으면 사회생활뿐 아니라 인간관계도 성숙하고 견고해질 수 있습니다.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는걸 생활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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