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니체 36일 차 - 국가라는 괴물?

<새로운 우상에 대하여 1>

by Homo ludens

[국가라는 괴물]

차라투스트라는 언제나 우리를 지배하고자 하는 권력에 대해 말합니다. 이것은 한때 신이었고, 민족이었습니다. 이제 이것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명찰을 바꿔달게 됩니다.

국가는 온갖 냉혹한 괴물 가운데서 더없이 냉혹한 괴물을 일컫는다. 이 괴물은 냉혹하게 거짓말을 해댄다. 그리하여 그의 입에서 "나, 국가가 곧 민족"이라는 거짓말이 기어 나오는 것이다.
왼편: <리바이어던의 파괴>, 귀스타브 도레, 1865; 오른편: 홉스의 <리바이어던> 표지, 아브라함 보스, 1651

성경과 신화에 등장하는 혼돈을 불러오는 바다괴물 리바이어던(Leviathan)을 홉스는 국가를 설명하는 도구로 사용합니다. 홉스는 자연상태를 혼돈과 무질서인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의 상태로 보았습니다. 여기서 개인은 자신의 자연권을 포기하고 사회 계약을 맺어 평화와 안전을 획득하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양도받은 권력이 '국가'입니다. 이 가상의 집합체는 개인으로부터 폭력과 법의 집행 권한을 양도받고 독점하여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이 국가를 이루는 개인과 집단이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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