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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꼬막 Jun 09. 2023

맞벌이 부부가 돈 아끼는 법 (1)

모 통신사 20년 VIP = 가랑비에 옷 많이 젖어 있음


















































< 4  맞벌이 부부의 재테크 이야기 >

8화 - 맞벌이 부부가 돈 아끼는 방법 1탄


저는.. 제가 재테크 천재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아니었더라구요..


돈을 넣기만 하면 따블 따따블, 자고 일어나면 돈 복사가 되어 있던 재테크 활황기가 끝나니 빙하기가 찾아왔네요. 물가는 급격하게 올랐지만 수입은 크게 변화가 없어서 올해부터 이렇게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어요.


1️⃣ 대출 상환하기

파킹 통장에서 나오는 이자의 짜릿함이 좋았어요. 특히 토스는 매일 이자를 줘서 ‘돈이 돈을 번다는 것’을 매일 아침마다 느끼기도 했구요. 하지만 우연히 예대마진의 개념을 접한 뒤, 갖고 있던 신용대출의 이자를 보니 진짜 내가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더라구요. 부끄럽지만.. 몰랐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건데요, 은행이 돈장사 하루 이틀 한 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 뒤로 신용대출을 모두 갚아버렸습니다.



2️⃣ 지역 화폐 사용하기

서울시 기준 간헐적으로 뜨는 지역 화폐의 할인율은 7~10%인데, 저희는 기회가 될 때마다 최대한도로 구매하고 있어요. (10만 원짜리 화폐를 9만 원에 구매) 어차피 밥을 먹거나 생필품을 살 때 돈을 꼭 써야 하는데, 그럴 땐 지역화폐가 무조건 무조건 이득입니다! 식당뿐만 아니라 카페, 약국, 마트, 미용실, PT샵 등 사용처가 생각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매달 생활비를 크게 아낄 수 있어요. 지역 화폐(제로페이) 사용 가능 여부 네이버 지도에서 매장별로 볼 수 있습니다.


3️⃣ 고정비 줄이기(통신비)

모 통신사 20년 장기 고객이었던 나.. VIP라서 매달 공짜 영화도 보고 (잘 안 먹는) 빵도 10%나 할인해 주고 참 좋은 혜택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알뜰폰은 존재 자체가 혜택이었더라구요… 핸드폰도 일시불로 사는 사람이라 요금이 많이 나올 일이 없음에도 그동안 74,460원이나 매달 내고 있었는데, 지금은 월 12,100원만 내고 있습니다. 이러면 1년에 75만 원을 아낄 수가 있더라구요. 통신비 말고도 가랑비에 옷 젖듯 나가는 비용이 더 없는지 찾고 있답니다.


페이지가 모자라서 급 마무리 하게 되었지만, 2탄까지 그릴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요. 혹시 허리띠를 졸라매는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제가 줍줍해서 써먹어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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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꼬막

인스타그램 @kim.kkom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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