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KG 모빌리티(KGM)의 신차 '액티언(Actyon)'이 본격적인 판매 개시와 함께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다.
액티언은 그동안 '토레스 쿠페'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토레스 기반의 파생 모델로, 태극기의 '건곤감리(4괘)'를 녹여낸 전용 디자인과 쿠페라이크한 루프라인, 좁아진 윈도우 면적 등 차별화된 디테일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장 4,740mm, 전폭 1,91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680mm의 차체 크기를 갖춰 토레스보다 비율이나 스탠스 역시 좋아졌으며, 엔트리 모델부터 풀옵션 수준의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가성비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액티언은 S7(3,395만원)과 S9(3,649만원)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되는데, 이 중 상위 모델인 S9의 경우 몇 가지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이 추가되고, 전용 선택 옵션이 제공된다는 차이가 있다.
먼저 편의 사양으로는 킥 모션 센서를 포함한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와 테일게이트 실내 문열림 버튼,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이 더해졌다.
이와 함께 후측방 충돌 보조(BSA),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후측방 경고(BS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차선 변경 경고(LCW), 안전 하차 경고(SEW) 등의 안전 사양이 추가로 제공된다.
전용 선택 옵션은 블랙/레드 투톤 스웨이드 퀄팅 인테리어와 액티브 배기 사운드 두 가지로, 각각 60만원, 140만원에 적용 가능하다.
이 밖에 공통 품목인 4WD 시스템(202만원), 투톤 익스테리어 패키지(41만원), 카멜/베이지 투톤 퀄팅 인테리어(40만원)도 선택 가능하다.
액티언 S9 모델에 해당 옵션을 모두 더한 차량 가격은 4,09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