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루비 Apr 03. 2023

첫째육아 vs 둘째육아

둘째를 낳고 나서 알게된 것들..

첫째 엄마들은 절대 모르는 둘째 엄마들의 삶.

둘째를 낳고 훨씬 힘들어졌는데 그만큼 나의 육아내공도 올라갔다.

예전엔 남편에게 의지하고 남편없이 할 수 있는게 잘 없었는데

이젠 남편 없이도 샤워도 밥도 척척한다.

첫째 엄마들을 보면 부럽고 둘째엄마들을 보면 내 삶과 같을 거란 생각에

괜히 짠하고 그렇다.


그래도 둘이 노는 시간이 점점 생기고 있다.

둘이 웃으며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보면 모든 피로가 싹 풀리고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애둘육아는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나아지는 건 확실한 것 같다.



작가의 이전글 훈육의 기술 - 하지마 그만! 에 더하는 아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