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낳고 나서 알게된 것들..
첫째 엄마들은 절대 모르는 둘째 엄마들의 삶.
둘째를 낳고 훨씬 힘들어졌는데 그만큼 나의 육아내공도 올라갔다.
예전엔 남편에게 의지하고 남편없이 할 수 있는게 잘 없었는데
이젠 남편 없이도 샤워도 밥도 척척한다.
첫째 엄마들을 보면 부럽고 둘째엄마들을 보면 내 삶과 같을 거란 생각에
괜히 짠하고 그렇다.
그래도 둘이 노는 시간이 점점 생기고 있다.
둘이 웃으며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보면 모든 피로가 싹 풀리고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애둘육아는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나아지는 건 확실한 것 같다.
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