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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도훈 Nov 14. 2024

다섯 번째 강연 이야기, '포춘쿠키'

2024 부산 가을독서문화축제

<북 크리에이터 토크쇼>

일시 : 2024. 9. 21. (토) 13:00~14:30

장소 :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

주제 : 책을 읽고, 쓰고, 파는 사람들

참여 : xxx, xxx, 이도훈


2024 부산 가을독서문화축제 토크쇼에 초대받게 되었다.

책을 읽는 사람, 책을 파는 사람, 책을 쓰는 사람. 각각 1명씩 초대되었는데, 나는 그중 책을 쓰는 사람으로서 초대받게 되었다.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20분간 발표를 했다.

와주셨던 분들 중 작가가 되고 싶은 분들이 특히 흥미롭게 들어주셨다.


토크쇼가 끝나고 건물 밖을 나서는데 한 분이 다가왔다.

“작가님. 글을 쓰고 싶은 제게 오늘 너무 도움이 되었어요. 이건 포춘쿠키에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시간이 조금 흐른 지금.

포춘쿠키 안에 적혀있던 문구가 무엇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입에 털어 넣었던 그 포춘쿠키의 맛만은 꽤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

아주 기분 좋게 달콤한 맛이었다.


마치 포춘쿠키처럼 기분 좋은 강연 문의
lighter.le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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