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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진석 Jan 04. 2023

<남으로 내려온 서북 기독교인들> 도산 안창호의 후예들

대한민국 정통사관外傳

 서북(평안도 황해도 함경도)은 변방이라는 지역성과 조선시대 중앙권력에 대한 소외라는 특수성으로 기독교를 자신들의 새로운 사상으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평양은 ‘동양의 예루살렘’으로 불렸다.

 소련점령군의 폭정에 남으로 내려온 수백만명(해방 이후 백만, 전쟁시기 최소 50만명)의 서북출신들은 반공민족주의, 근대화 세력, 반독재 투쟁으로 대한민국의 소금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광복군의 적통 장준하(사상계).김준엽(고려대 총장), 위대한 평민 류영모.함석헌, 민중신학 안병무, 홍익인간을 제안한 백낙준(연세대 총장), 국민교육헌장기초 박종홍, 반독재 투쟁 지학순주교, 덴마크형 농민자립운동 류달영, 한국신학대학교 김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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