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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무디 Oct 26. 2024

돈을 위해 글을 쓰지 않는다.

살기 위해 써내려가는 작은 단상들


생각이 곧 말이 된다.


... 는 얘기가 있다. 그래서 나는 머릿속의 생각들을

바로세우기 위해 아침마다 노력했다. 남들에게 상처주지 않으려는 마음, 아이들을 좀 더 키워내려는 마음,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가다듬으려는 마음들이다.


그러면서 내 마음도 의식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그 마음을 완전히 통제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어느 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랬다면 기어이 눌렀어야 했을 행동들이, 나도 모르게 머릿속에 궤변을 만들며 튀어나오고 말았다.  이렇게 내 자신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어쩔 수 없이 또 깨닫고 만다.


뒤늦은 후회 따위가 무슨 소용이겠나..,


이미 지나버린 버스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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