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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흐름 Nov 19. 2024

[화요일] 인생의 표지판이 있다면

이 글은 [요일마다 바뀌는 주인장 : 요마카세] 연재물입니다.



안녕하세요 Bullsoon입니다.

지난주 산에 다녀왔는데 하마터면 길을 잃을 뻔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놓여있는 표지판 덕분에 다른 길로 헤메지 않고 가고자 하는 길로 안전하게 하산할 수 있었습니다.


인생에도 분명한 방향과 거리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표지판과도 같은 지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어떠한 실수나 실패나 힘든 상황들을 피해서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결국 이길도 가보고 저길도 가보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직접 느껴보고 겪으면서 나아가는 인생이야말로 다채로우면서도 아름다운 삶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산을 타면서 목이 말라 물을 많이 마셨더니 하산 후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화장실 표지판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분홍색

남자는 바지 여자는 치마


다채로운 삶을 위해 틀에 박힌 표지판도 더욱 재미있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자
남자 확대
여자

[요마카세] 화요일 : 어쩌면 순수한 시선

작가 : Bullsson

소개 : 그저 본능이 이끄는 대로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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