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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리외곽 한국여자 Jun 22. 2024

군중 속의 고독

 브런치 스토리 글쓰기 글읽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하물며.. 여기서 만나 서로의 글을 공유하는 작가님들이라니.. 그래서 제게는 한분 한분 모두 특별했어요.  근데 갑자기. 너무 쓸쓸한 느낌이 크게 엄습해 오네요..

브런치 플랫폼에서 내가 힘들어하는  가지를 대면하게 되었어요.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 계속 생각이 난다는 . 그래서 구독 0으로 했어요 근데 관심작가 0으로 나오네요 그건 아닌데.. 오해 없으심 좋겠고 작가님들도  꿀꿀한 작가명미정이 이름 빼셔두 제가  말이 없어요 그래도 계속 글이라는   거고 작가님들 서재도 갈게요 그냥 한분  분을 너무 깊게 받아들이다 보니  무게가 모여 마음이 터질   차버려서.. 이렇게 숫자상으로라도 가벼워지면 브런치가  편해질  있지 않을까 해서요. 구독이라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시간이 조금 지나면 다시 눌러볼게요 괜찮으시면요

항상 따스하셨던 분들에게 짧게나마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인듯해서 이 글 남겨요 저 좀 별나죠? 제가 좀 그런가 봐요..


사람이 온다는 건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방문객 中. 정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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