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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쿨캄준 CCJ May 19. 2024

이직하면서 몸값을 키워야 하는 원인

쿨캄준의 소득을 늘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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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쓰는 직장인 쿨캄준입니다.  


오늘은 평범한 사람들이 직장에 다니며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중요한 이직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자기 자신에 투자하자

전 세계에서 순자산 가치가 가장 큰 회사 버크셔 헤서웨이의 의장인 워렌 버핏에게 부자가 되려면 어떤 주식을 사야하냐고 물어본 소녀에게 한 워렌 버핏의 답변은 회사의 이름이 아니였습니다.  우리는 워렌 버핏이 투자의 대가로 알고 있어서 뭔가 종목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겠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건 단순히 버크셔 헤서웨이 의장이기 때문에 특정 종목을 거론할 경우 주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그럼 워렌 버핏은 어떤 조언을 했을까요?



워렌 버핏은 소녀에게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고 그 스킬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라고 조언합니다.   더 나아가 워렌 버핏은 이렇게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게 가장 좋은 투자라고 이야기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일입니다.  자신의 재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그 누구도 세금을 매기거나 빼앗을 수 없습니다.  막대한 적자가 발생할 수도 있고 달러의 가치가 훨씬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모든 종류의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자신에게 재능이 있고 그 재능을 극대화한다면 10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엄청난 자산을 갖게 됩니다.”  


워렌 버핏이 말하는 10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자산을 갖기 위해서는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처럼 퇴근하고 놀거 다 놀고 주말에 쉴거 다 쉰다면, 이번생에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직장인으로서 큰 부자가 되지는 못해도, 돈 걱정에서 조금이라도 더 자유롭기 위해서는 남들 놀 때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회사에 취직해 돈을 벌어야 하며, 회사에 없는 시간에는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 몸값을 올려야 합니다.  회사에 몸담으며 쌓는 경력과 퇴근 후 지식을 늘리는 행위가 바로 워렌 버핏이 말하는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행위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만일 예비직장인이라면 대기업 아니면 안 간다는 마인드는 버리는 게 좋습니다.  대학 동창이 대기업에 합격하여 연봉 4천 이상으로 시작하였지만 본인은 3천 이하라 해도 괜찮으니 일단 일을 시작하기 바랍니다.  이러한 경력이 자산이 되기 때문이며, 연봉이란 건 언제든지 역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업 가겠다고 재수하면서 시간만 죽이지 말고 돈을 벌며 경력을 쌓아야 합니다.  파랑새는 없습니다.  이름이 멋진 기업에 들어가서 생기는 기쁨은 합격 메일을 받고 난 뒤 대략 1시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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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다잡은 물고기에 소홀하다

엄청난 부를 물려 받지 않았다면, 부자가 되는 길의 첫 단추는 바로 취직에서 오는 월급입니다.  아쉽게도 우리는 일단 월급을 늘려나가는 작업을 선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애석하게도 이미 다니고 있는 회사가 다 잡은 물고기에게 파격적인 임금 상승을 해 주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이직을 해야 하는 겁니다.  이렇게 이직을 해야 연봉이 파격적으로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필자는 퇴근후에 자기개발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2021년 5개년 평균 임금 상승폭의 평균을 내면 3.74%입니다.  반올림하여 매년 4% 연봉 상승이 있다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직할 경우 통상 평균 연봉 인상률이 20% 이상이라고 합니다.  즉 이직을 하지 않고 한 직장에 있으면 매년 4% 상승 그리고 이직 시 20% 상승을 가정하였을 때의 시나리오를 아래의 차트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중소기업에서 연봉 3천만원으로 시작하여 이직에 2번 성공한다면, 6년차부터 대기업에서 시작하여 이직을 한번도 하지 않은 직장인보다 더 많이 벌게 됩니다.  반대로 만일 중소기업에서 시작하여 이직을 한번도 안 할 경우, 8년차는 되어야 대기업 초봉 정도를 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직한 뒤의 연봉은 초록색으로 표시했고, 역전되는 구간은 노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당연히 위의 시나리오에는 여러 변수가 있습니다.  이직을 안 해도 회사에서 직원의 역량을 인정하여 평균 이상으로 올려주기도 합니다.  필자도 중소 기업 다닐 시절 정말 열심히 일을 한 부분에 대해 인정을 받아 상승률이 10%를 넘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이라도 초봉이 대기업 보다 높을 수도 있고, 대기업의 초봉이 높아 격차가 좁혀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건 연봉 역전 또는 추격을 하기 위해서는 이직이 필수적이라는 겁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상 재직 중인 회사에서 20%이상 올려주는 경우는 없었고 주변에도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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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위한 실력을 키우자

우선 첫 직장을 찾고 난 뒤에는, 해당 일이 적성에 맞다면, 그 분야 또는 산업에서 자신의 실력을 계속 키워 나가야 합니다.  참고로 꼭 적성에 완벽하게 맞는 일을 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회사가 속한 산업의 장래성이 있다면 일을 꾸준히 배우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무언가를 정말 잘 하거나, 특정 채용 공고에 쌓아온 경력이 딱 맞아 떨어진다면 몸값은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이직에 학벌, 학력, 자격증과 같은 스펙도 분명 이직에 도움이 되겠지만, 실제로 관련 산업과 직무에서 경력을 쌓아온 부분을 회사에서는 더 중요하게 보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재수하지 말고 돈도 벌면서 경력을 쌓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 하면서 채용공고들을 정기적으로 살펴보고 가고 싶은 회사들이 요구하는 경력과 역량을 파악하면서 실력을 키워 나가면 좋습니다.


모두가 선망하는 이직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남들 보다는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평균적인 직장인이 하는 일에 추가적으로 시간을 투자해야만 실력을 더 월등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즉 목돈을 모으기 위해서 필요한 이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건강을 잃을 정도로 무리해서 일할 필요는 없습니다.  업무 시간 동안에는 몰입하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회사 내 일을 잘하는 사람을 관찰하면서 배우고 서서히 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면 회사 전체가 돌아가는 방식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퇴근 후에는 평소 부족하였던 지식을 배양하는 데 시간을 써야 합니다.  필자는 독서를 추천합니다.  책에는 이미 여러분들이 가고자 하는 길을 걸어온 사람들의 노하우 및 시행착오가 담겨 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이 작성한 인생에 대한 지혜를 알고자 하는 하여 책을 읽는 사람과 읽지 않는 사람의 격차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매일경제에서 고소득자 독서율이 저소득자보다 5배 높다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월 평균 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고소득층의 독서율은 54.7%였으나, 월 소득 200만원 이하인 경우 독서율이 9.8%에 불과했다."  독서를 하였기에 소득이 높아졌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확실한 건, 독서를 하는 사람이 안 하는 사람보다 소득이 월등히 더 높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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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전설적인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는 정규 연습이 시작되기 전에, 공식 연습을 위한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연습을 위한 연습이라니… 그저 respect을 외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실력이 월등한 사람은 이러한 높은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드리는 노력 또한 월등합니다.   


우리가 죽을 힘을 다해도 코비 브라이언트처럼 NBA 최우수 선수가 되지는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NBA 선수 벤치에 앉아 있어 보기라도 하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일 때는 더더욱이 남들이 퇴근하고 흥청망청 놀고 있을 때, 그리고 남들이 주말에 늦잠 자고 있을 때 실력을 키우는 시간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첫 회사에 입사한 뒤 대략 2~3년 정도 다니면서 꾸준히 자기개발을 합시다.  일단 겸허한 자세로 회사일을 최대한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회사에서 채워지지 못하는 지식은 책과 같은 외부의 힘을 빌리는 걸 추천합니다.   


그렇게 쌓은 재능과 실력으로 이직을 하여 연소득을 높여 회사에 더 이상 의지하며 살아가지 않아도 되는 재정적 자유 달성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기쁨을 느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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