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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지인 Oct 01. 2022

'돈'의 진정한 목적은 시간을 사는 것이다

현금 채굴 시간은 한정돼 있다... 이를 잊지 말자


월요일이면 어김없이 누구든지 출근 한다. 수많은 사람들, 지옥철 등을 겪다 보면 대체 왜 출근을 꼭 해야 하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많다.     


물론 우리 모두 ‘돈’ 때문에 출근을 하는 것이고 혹자는 자아실현 및 건전한 정신을 함양키 위해 출근을 한다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이렇게 아무리 포장을 해도 결국 돈이 충분치 않기에 우리는 출근을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돈은 현생을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만고불변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깨어있는 척(?) 하는 사람들은 ‘돈이 목적이 아닌 수단’이 돼야 한다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돈 자체가 목적이 돼야 하며, 이미 충분한 돈이 확보돼 있어야 우리는 비로소 삶의 가치를 제고시킬 수 있게 된다.     


아침에 출근해 기업을 위해 몸을 불사르며 열심히 업무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우리가 월급을 받는 이유는 노동의 대가를 돈으로 보상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좀 더 이를 파헤쳐 보자면 결국 우리의 시간을 기업에 바침으로써 돈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시간, 남은 생명 등이 돈으로 치환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직업에는 정년이 존재한다. 즉 우리의 생명을 돈으로 치환하는 시간은 극히 유한하다고 할 수 있고,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최대한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많은 가정의 가장들이 왜 아침에 출근해서 밤늦게까지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까?     


가족들의 안녕을 책임지기 위해서 내 시간을 기업에 바치는 것이고 그 결과를 돈으로 치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른 나이에 충분한 부를 이뤄 노동에 투입할 시간을 줄이게 된다면, 결국 그 가장은 가족과 보다 즐거운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게 된다.     


항상 잊지 말자. 우리가 돈을 버는 것은 결국 시간을 사는 것이다. 한정된 시간에 성공하기 위해 보다 열중하고, 미친 듯이 집중해야 비로소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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