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한 기품: 단정꽃차례
단아하게 예쁜 보라색의 요정이 태어나는 계절이 왔습니다.
잎은 얼룩덜룩 하지만 그 얼룩 또한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보통 개화 시기를 4월로 보는데 이번 봄이 갑작스레 따뜻하게 찾아와서
밴드 여기저기에서 얼레지 꽃 사진이 올라옵니다.
영어로는 Dog-tooth Violet[도그 투쓰 바이올렛]이라고 합니다.
개 이빨처럼 꽃이 뾰족하게 났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입니다.
어떠세요?
꽃잎이 개이빨 처럼 뾰족뾰족하지 않나요?
꽃말은 "바람난 여인"입니다.
너무 예뻐서 붙은 오명일까요?
다년생 백합과인 얼레지는 꽃차례가 단(정) 꽃차례입니다.
단 한 개의 화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삼림청 자료에 따르자면
이런 꽃차례는 줄기 끝에 한송이를 피워 꽃이 크고 화려하게 해
꽃을 방문하는 곤충을 수분에 집중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꽃이 줄기나 가지 끝에 5-10개정도 나 있는 총상꽃차례라고도 검색에 나오는데
저는 그렇게 핀 얼레지를 못 봤습니다.
제가 틀렸다면 증거사진과 함께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레지 #산중바이올렛 #단정꽃차례 #식물에관하여 #백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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