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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통랩 Designtong Lab Apr 22. 2024

프레임의 힘

케네스 쿠키어, 저널리스트 외 2인, 2022 발행

편집디자이너의 생산도구로 정리; <프레임의 힘>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서 무엇어떻게를 찾아낼 목적으로  다시 읽기를 하면서 우선 선택한 몇 권의 책중 하나다. 사람들의 의식, 인지, 선택을 움직여 결과를 바꾸는 '프레임'의 원리를 터득하고 '프레임 설계'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 과정추정;  프레임 학습에 필수 요소 '심성모형'을 이해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심성모형을 알아낼 수 있는 '관찰'을 계획하고, 관찰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나'를 만들기 위한 자신에게 적용할 프레임을 설계. 프로젝트; "나를 넛지해 프레임 씌운다" 

· 계획실행;  자신의 심성모형 정보 수집 및 분석, 목표 도달 과정에 대한 심적 시뮬레이션 수행

· 결과확인;  반복하는 시뮬레이션에서 패턴을 찾아 프레임 적용의 효율성 측정.

· 핵심정의;  원하는 것이 있다면, 결과가 아닌 얻는 과정을 상상해야 한다! 






케네스 쿠키어(저널리스트)빅토어 마이어 쇤버거(정치 컨설턴트)프랑시스 드 베리쿠르(경제학자)의 공저로 만들어진 <프레임의 힘>은 저자들의 직업에서 알 수 있듯이 프레임을 설계하고 적용하여, 원하는 것을 얻어내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일인 사람들이다. 이들은 우리가 보이스피싱에 낚이는 것이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도록 우리의 심성모형을 간파당했기 때문임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는 본인도 인식하지 못한 채 잠재의식에 자리 잡고 있는 우리의 '관심'을 누군가가 알아차리고 거기서 써먹을 만한 가치를 발견해 활용한다면 우리는 순식간에 무장해제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어쩌다 보니 이런 세상이고 나는 지금 여기에 있고, 막막한 현실을 해결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어쩌다보니'지만 분명 원인이 있다. 또 원인이 있어야만 상황파악과 함께 해법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쩌다보니'를 더 이상 분해할 수 없을 때까지 해체하고 싶다. <프레임의 힘>은 우리의 심성모형 mental model 때문에 프레임 형성이 가능하고, 제대로 작동한 프레임의 영향력이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 예시를 소개하면서 '프레임 생성'에 있어서 인간 혹은 조직이 가지는 심성모형의 정체를 알아내는 것이 핵심임을 강조한다. 




심성모형; 개인에게 축적된 모든 지식 

심성모형(Mental Model)이란 사람들이 자기 자신, 다른 사람, 환경, 자신이 상호작용하는 사물들에 대해 갖는 모형; 떠올리는, 이미지이다. 사람들은 심성모형을 경험, 훈련, 지시를 통해 형성; 구축한다. 어떤 도구; 대상에 대한 심성모형은 주로 그 도구 장치의 작용과 가시적 구조를 지각하고 해석함으로써 형성; 인지認知된다. 『The Design(개정판 제목) of Everyday Things』번역본 『디자인과 인간심리』(1996년, 학지사)


어떤 대상이나 현상을 보면서, 지도를 보듯이 단순하고 축소된 무엇으로 인지하려는 사람의 본성에 개인의 경험이 더하여 구축된 이미지를 '심성모형'이라고 한다. '어떤 것을 보면 무엇이 떠오르는' 개인이 거의 자동적으로 특정하는 행위 또는 직관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속해 있는 조직의 관습, 언어, 사고방식 등이 개인의 의식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사회원으로서 가지는 '각인된 관점'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세상; 현상을 되도록 편견 없이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개인이 가져야 하는 태도를 말해주는 다음의 책을 통해 '심성모형'에 대한 이해를 보충하기 바란다.  


"심성모형 Mental Model이 없으면, 우리의 뇌는 주변의 수많은 정보와 우리가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가능성으로 인해 마비될 것이다. 우리에게는 세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 간단한 그림들, 개념들, 가설들 그리고 이야기들이 필요하다." 쉽고 편한 것을 찾는 인간의 사고 구조상 종종 맹점이 되는 우리의 직관을 지배하는 이미지를 이해하지 않으면 원하지 않거나 생각지 못한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불가피하게 주관적일 수밖에 없고, 우리의 지식에는 결점도 많다. 새로운 통찰을 해내기 위해서는 심성모형을 계속 갱신할 준비가 돼있어야 하고, 기존의 심성모형을 폐기할 각오도 돼있어야 한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5107519 레나르트 위트베이; 컨설턴트, 2021 발행


우리의 사고방식 점검에 초점을 두고 있는 점에서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프레임의 힘>과 동일하다. "인간은 심성모형을 사용해 생각하고, 심성모형 덕분에 패턴을 볼 수 있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할 수 있고, 주변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선택해서 적용하는 심성모형이 '프레임'이다. 프레임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결정한다." 같은 상황에서도 택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결정'에 기술력 차이가 크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심성모형; 인간의 기제는 프레임을 형성하는 도구로 이용되기 시작했다. 


선거와 마케팅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프레임 형성; 생성'은 이미 사회원들의 의식에 자리 잡고 있는 문화적, 역사적, 감정적 디폴트 설정을 조작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즉 프레임이 우리의 사고방식, 개인의 가치관 또는 관점을 이용해, 개인의 의식을 지배할 정도의 간섭이 가능한 것은 우리가 형성하는 프레임은 대부분 고착되어 바꾸기가 어려운 심성모형의 특성 때문이다. 심성모형에 영향을 미치는 프레임의 종류에는 개인의 본성, 성격, 신념, 시대정신, 사고방식관점, 트라우마, 감정, 나이, 교육, 학연, 지연, 법, 관행, 조직의 규칙, 업무, 연구, 작업 방법 등 개인의 사회적 위치와 직업에 따라 엄청나게 다양하다. 


이런 프레임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다른 것,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이유는 경험이 다르기 때문인 것 같다. 경험이 다를 수 있는 것에는 조건이 걸린 상황에 변수가 생겨서만이 아니라 해본 적 없는 것을 '시도'하는 것도 있다. 이 해본 적 없는 것을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개인이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영역이다. 이제 프레임을 생성하기 위해 심성모형의 3가지 원리인 인과적 생각, 조건부적 사고, 제약조건 구축을 배워본다.




모르는 것 보는 법; 아는 것 치우기

프레임이 힘을 발휘하는 것은 타깃이 되는 개인의 생각을 바탕으로 생성하기 때문이고, 프레임이 잘 작동한다는 것은 설계자가 원하는 본질적인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신경 쓰지 않으려고 개인이 스스로 구축한 심성모형을 건드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질을 오도하는 방법으로 프레임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프레임은 우리에게 선택을 쉽고 빠르게 하며, 무엇을 보고 어떻게 행동할 수 있는지를 간결하게 정리해 준다. 따라서 프레임을 설계할 때 프레임이 무엇을 촉진해야 하는지를 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우리에게 정보 수집 능력이 없거나 직접 보지 못하는 것임에도 아는 척할 수 있는 원리인 심성모형; 인지적 편향에 의한 선택으로 생성된 기존의 프레임을 제거하고 새로운 프레임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 본 적 없는 시도가 필요하다. 맥락과 목적을 바꾸는 것이다. 프레임의 전환은 잘 알고 있고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에서 벗어날 때 이루어진다. 


① 인과성;  결과를 이끈 원인의 가치는 과정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는 원인과 결과의 렌즈로 세상을 보면서도 결코 결과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할 때는 합리성이 결여된 맞지 않는 프레임을 드리대는 경향이 심하다. 이렇게 결함이 있는 프레임을 형성하는 이유는 우리가 원인과 결과가 실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지 못함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하거나 상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의 심성모형을 자극할 만한 요소에 반응한 것을 티 내기 전에 합리적인 인과관계가 성립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② 조건부적 사고;  가능한 많은 시뮬레이션을 해봐야 한다.

우리의 심성모형에 의한 프레임 형성은 쉽고 편하지만 누적된 판단 실수와 반복되는 실패를 경험할 우려가 높다. 생존을 위해 길러진 심성모형이라 하더라도 결국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우리 각자를 외길로 모는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는 많다. 심성모형 발동이 무조건적 경향에 의하기 때문이다. 이때 기존에 생각하는 방식에 걸린 조건을 하나씩 치우다 보면, 본 적 없는 것이 보이거나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렇게 가능한 많이 조건을 바꿔가면서 적용하는 연습이 조건부적 사고; 심적 시뮬레이션이다.  


"조건부적 사고의 효과는 집단사고 예방, 인과관계 파악 용이, 쉬운 방식으로 상호작용, 암묵적 지식활용, 목적의식 부여가 있다. 조건부적 사고는 전에 접한 적이 없는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이해의 질이 향상되어 결정에 영향을 주는 인간의 인지적 역량이며, 인간의식이 가진 하나의 기능이다. 그 효과는 주어진 목표와 수행 맥락에 따라 조건부적 사고가 얼마나 잘 형성되었는가에 달려 있다. 조건부적 사고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가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아니다. 그것은 경계; 조건; 의심 있을 때 제대로 된 가치를 발휘한다."


빠르고 정해진 답을 원하는 사회 속성이 지금껏 이런 시뮬레이션이 불가능하다고 느끼게 만들었다. 초중고 교과서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완전히 생각을 못하게 막고자 하는 것 같다는 의도마저 느껴진다. 바로 이와 같이 뭔가 막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을 모르는 초보 단계의 사고방식을 시뮬레이션 형태의 트레이닝을 통해 빠르면서도 생산적인 통찰이 가능한 '조건부적 사고'는 모르는 게 뭔지 알아내야 할 때도 유용하다.     


제약조건; 선택설계, '무엇'을 해낼 수 있는 조건을 설치한다.

제약조건은 어떤 목표를 이루고자 할 때 조건이 걸려 있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미다. 여기서 조건은 그 자체보다 그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약조건을 조절; 수정, 변경, 삭제, 추가하면서 시뮬레이션한다. 이 시뮬레이션으로 생성하려는 프레임에서 무엇을 신경 쓰고 무엇은 버려야 하는지 선택할 뿐만 아니라 구속된 기존의 프레임이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다. 이것이 프레임 전환이다. 다시 말해 제약조건은 프레임을 바꾸는 과정에 적용하는 규칙이라고 할 수 있다. 


프레임 전환은 방법론적인 과정이나 걸린 조건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통찰에 가깝다. 이 속성을 바탕으로 프레임 재구성의 형태로 1.레퍼토리; 내가 가지고 있는 프레임을 뒤진다, 2.용도변경; 외부에서 가져와 다르게 사용한다, 3.재발명; 기존에 없는 완전히 새로운 프레임을 생성하는 것이 있다. 형태가 어떤 것인 든 아래 과정을 거친다.

   

우선 새로운 심성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마주친 적이 없는 것을 알아내려는 노력으로 내 뇌에 자리 잡고 있는 프레임을 찾아낸다. 다음은 새로운 프레임을 구축할 수 있는 인지적 공간확보를 위해 의도적, 지속적으로, 시각적으로 빈 공간을 떠올린다. 이때 발생되는 '인지적 부조화'는 내가 가진 프레임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 도달했다는 의미다. 기존의 프레임을 구성한 심성모형을 분석해 본질을 수정한다. 위 내용을 바탕으로 내게 필요한 프레임을 인식해야 한다. 이때 모든 조건의 본질이 같다면, 느슨하게 들어맞더라도 더 가변적인 제약조건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새로 장착할 프레임의 약점은 선택 가능성, 권한 부여할 수 있는 주체인 자신의 감각으로 보완한다. 마지막 단계로 프레임 재구성이 필요한 시점; 새롭게 구축한 프레임을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을 인식해야 한다. 


☆ 내가 구속된 프레임 찾아내기;  나의 비생산성 관찰

인과성;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하는 원인 - 내가 반응하는 심성모형 연결 짓기 

· 자의식과잉에 의한 망상 - 아직 달성하지 못한 목표를 이미 가진 것으로 믿는다 

조건부적 사고;  원하는 것을 설정 - 도달할 수 있는 조건을 하나씩 실험하기

· 취직 시도를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면 - 글을 쓰는 것에 몰두한다.

·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없어진다면 - 글을 쓰는 것에 몰두한다.


★ 나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시뮬레이션으로 프레임 재구성 

제약조건;  하루 한 편의 글을 완성하면, 24년 12월 내 책이 발표된다. 즉 매일 한 편의 글을 완성하지 못하면 내 책을 발표할 수 없다. - 하루 한 편의 글을 완성하기 위해 조건부적 사고를 한다. 




학습의 결점을 보완하는 질문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로 어딘가에 소속될 수 있는 자격을 얻고 그것에 몰두해서 살아가는 나에게 사회는 경험이 아니라 학습으로 지정된 위치에 박힌 붙박이를 강요하는 것 같다.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던 지식을 위한 학습도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자를 선발할 수 있는 기준이었고, 기회와 가능성은 학습으로 주입된 착각이었으며, 나의 학습에 대한 로망 모두 자신이 자신에게 씌운 프레임이었다. 내가 속한 사회에서의 학습은 개인들을 하나의 프레임에 구속하기 위한 도구였다. 이것이 현재 학습에 대한 나의 심성모형이다.


이제 프레임을 전환하려고 한다. 관심을 가진 만큼 영향을 받는다. 받은 영향을 나의 생산력으로 바꾸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른다. 왜냐하면 자신이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겠다 하면 해결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문제가 아니다. 그냥 하면 되니까. 관심은 갖기 위해 감정을 사용하지 말고 뇌를 사용한다. 이것은 외부에 의지하는 학습에 묶이지 않고 스스로도 묶지 않는 심적 다양성을 축적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실행하는 것이다. 하나의 프레임에 갇혀 자신의 생산성을 잃어버린, 아니 처음부터 생산성이 없었던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과정으로써 학습에 대한 프레임을 '질문'으로 재구성한다.  


질문, "당신은 지금 생각하는 능력을 빼앗겼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4574383 이시한, 지식작가, 2024



"심적 다양성을 목공 도구처럼 생각해 보자. 아무리 힘을 준다고 해도 두드려서 나사를 돌릴 수는 없다. 나사를 돌리려면 나사용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만약 망치만 가지고 있다면, 나사용 드라이버라는 개념이 생소할지 모른다. 그러나 일단 나사용 드라이버를 보고 그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더 이상 나사를 망치로 두드리지 않는다." 프레임이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 인식하고 알아낼 수 있다면, 단순히 더 많이 알게 될 뿐만 아니라 더 많이 다르면서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심적 다양성'의 능력은 어떻게 하면 갖출 수 있을까? 다음의 3가지를 프레임의 종류를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첫 번째, 인지적 수렵채집이 있다. 본인의 영역 밖에 있는 수많은 시각, 다양한 관점, 넘쳐나는 개념에 자신의 의식을 노출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보던 것만 보는 의식의 눈을 돌리는 최적의 장소, 가본 적 없는 현장으로 가보는 것이다. 두 번째, 구조적 공백은 소셜 네트워크上의 빈 곳을 찾아 연결을 시킨다. 누구나 무엇과도 연결되지 않은 곳은 처음 접해보는 것이 아니라, 이미 거기 있는데 보지 못했을 뿐이기 때문에 연결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된다. 세 번째, 빈서판 전략은 새로운 것에 대비할 수 있게 근본적으로 의식을 준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진부한 개념을 구별하고 습관적인 경로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의도적으로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이던, 좋아하지 않는 것이던, 관심이 없는 것이던 접하려 하고 부정하지 않으며, 관찰할 시간을 가지려고 시도해 봐야 되도록 많은 프레임을 수용할 수 있다. 수용력을 늘릴 수 없으면, 갇힌 프레임에 만족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내가 갇혔다는 것을 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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