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입구에서 받은 작가 카드는 마치 나만의 명함 같은 존재였다. 준비된 패드를 통해 즉석으로 사진 촬영을 하기 때문에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은 사람은 꼭 복장을 다듬고 가도록 하자. 카드를 받으며 첫 글 3편을 작성해 심사받아 작가로 선정되었던 순간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다.
작가들의 창작 비밀, 그들의 '소울 키친'
이번 전시는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여러 작가들의 창작 과정과 그들이 아끼는 물건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작가들은 아이디어를 얻는 방식이 저마다 달랐는데, 내 글쓰기 방법과 비슷한 부분도 있었지만 전혀 새로운 방식의 창작 과정도 있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글쓰기의 문을 열다 -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
브런치스토리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입구에서 기존 작가들은 본인의 사진이 담긴 카드를 받았고, 예비 작가들은 워크북을 완성하면 예비 작가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그 예비 작가들에게는 기한 내에 3개의 글을 완성하면 정식 작가로 승격되는 특전까지 주어진다. 그래서 글쓰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팝업전시에서 얻은 새로운 자극, 나만의 아이디어
작가들의 전시물을 보는 것은 단순한 관람이 아니었다. 내가 평소에 쓰던 글쓰기에 대한 새로운 영감과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평범한 이야기들을 특별하게 풀어낸 작가들의 이야기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떠나는 길에 만난 작은 선물, 작가의 보물 같은 기념품
나가는 길에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게시물 인증을 통해 브런치스토리 한정판 마우스패드와 볼펜을 받을 수 있었다. 작은 기념품이었지만 이번 전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요소였다.
나만의 여정을 찾아가는 길, 작가로서의 다짐
이번 팝업스토어 전시는 2년의 작가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앞으로의 글쓰기를 위한 새로운 방향과 영감을 얻고, 독자들에게 더 재미있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작가로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