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안 '그럼에도 사랑하는 나의 일'
#월간샘터 11월호 #특집에세이 에 제 글이 실렸습니다.
매월 발간되는 이번 '샘터'의 주제는 '나의 일, 나의 행복'입니다.
저는 '그럼에도 사랑하는 나의 일'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어수선하고 힘든 1~2개월을 보냈어요. ㅎㅎㅎ
그 가운데 #샘터 편집장님으로부터 원고 의뢰를 받았는데, 주제가 ‘일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저는 제 #본캐 와 #부캐 모두 사랑하지만 특히 본캐인 회사생활에 엄청난 애정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그 애정이 주춤할 시기에 하필 원고 청탁을 받은 거예요. 망설였지만 하고픈 이야기가 있었기에 용기를 냈습니다.
글을 쓰고 있었는데, 회사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건 바로 다른 부서로의 보직 변경이었어요. 제 강점을 살리고 더 인정받을 수 있는 부서로 가보는 게 어떻겠냐는 그런…
하지만, 세상사 모든 선택에는 장단점이 있고 책임이 뒤따르지 않겠습니까? 극심한 고통 속에 선택을 했고 ‼️
월간샘터에 실린 #그럼에도사랑하는나의일 이라는 글은 그 내용을 적은 것입니다. 부서이동의 아픔과 두려움과 승진누락의 좌절과 괴로움과 그럼에도 떨쳐지지 않는 나의 사랑하는 일터•••
#그런데말입니다 회사의 발령이라는 게 참 … 그렇습니다. ㅎㅎㅎ 결국 저는 이 글의 내용과 달리, 원래 몸담았던 부서에 계속 남게 되었고 전보다 더 큰 부서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됐습니다.
이만하면 #해피엔딩 같기도 하고요. ㅎㅎㅎ결론은 그러합니다. 금번, 저에게 샘터의 특집에세이를 작성할 기회를 주신 한재원편집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 직장인으로도 작가로도 #일희일비 않고 꾸준하고 성실히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 서사를 잘 쌓아가 보겠습니다. 늘 지켜봐 주시는 브런치스토리 독자분들. 친구들. 지인분들. 감사드립니다. #행복한10월 이네요.
이 글의 마지막에 이렇게 썼습니다.
“부디 사랑이 두려움을 이기기를.”
[글 원문 살펴보기 ⤵️⤵️⤵️]
https://m.isamtoh.com/board/view.php?bdId=features&sno=846
*** 사랑에 대한 산문집 '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를 썼습니다.
*** 직장인을 위한 힐링 에세이 '너의 사회생활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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