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본다.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은 일상에서 가장 적게 느끼는 감정군이기 때문이다. 언젠가부터 하루의 목표는 '오늘도 즐겁게'가 아닌 '오늘은 무사히'가 된지 오래다. 나를 편안하고 친절하게 대할 수 있는 행위에 집중해보자는 의미에서 '좋아하는 것'에 대해 써보기로 한다.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은 일상에서 가장 적게 느끼는 감정군이기 때문이다. 언젠가부터 하루의 목표는 '오늘도 즐겁게'가 아닌 '오늘은 무사히'가 된지 오래다. 나를 편안하고 친절하게 대할 수 있는 행위에 집중해보자는 의미에서 '좋아하는 것'에 대해 써보기로 한다.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접근해 보기로 했다.
첫 번째,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운 순간을 찾아보는 방법이다. 하루를 버텨낼 수 있도록 기분을 끌어올리는 요소와 순간들을 찾아보려고 한다. 여러 차례 권유받았던 방법이지만 사실 싫어하는 것들이 결합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한 손에 꼽을 정도 밖에는 안되었다. 그렇지만 인지하지 못한다 해도 하루하루 분명히 날 살게 하는 힘이 있을 테니까. 그 힘이 무엇인지 찾아본다.
두 번째, 비일상의 이벤트를 만들어본다. 삶의 경험치가 낮은 탓일까. 현재 내가 알고 있는 일상에 즐거움을 찾기 어렵다면 새로운 경험을 해보면서 내 취향을 알아보기로 했다. 에너지가 없다는 핑계, 돈을 아껴야 하는 것도 다 핑계다. 지금은 실행해야 할 때다. 미뤄왔던 것들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세 번째, 다른 사람들에게서 배우고 싶은 것 중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것들을 찾아본다.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인 척하라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은 이럴 때 어떻게 하는지 관찰해 보고 내 삶에 적용할 좋은 것들을 찾아보는 일이다. 나의 경우는 루틴으로 실행해 볼 만 아주아주 소소한 것들을 찾아보고 실행해 보는 일이었다.
*보시는 분들도 댓글로 좋아하는 것 달아주시면 서로 공감하면서 서로 찾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