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인생에 불을 지펴라
돋보기
시간 관리가 정리되면 중요한 일에 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몰입을 통해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을 온전히 이룰 수 있다. 초등학생 때 우리는 돋보기로 검은 종이에 빛을 모으고 불이 날 때까지 기다려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처음 이 실험을 할 때 진짜 불이 붙을까? 의문을 품고 조별로 역할을 정해 집중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진짜 불이 붙을까? 하는 의문으로 돋보기 초점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쪽을 힐긋거리면 초점이 맞지 않거나 흔들려 불이 붙을 리가 없다. 서로 낄낄대고 참견하고 내가 해볼게 하고 돋보기는 계속 흔들리고 시간이 가다 보면 어디선가 우와~ 붙었다 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우르르 몰려가고 구경하고 그제야 진짜로 불이 붙는다고 믿고는 돋보기 초점에 몰입한다. 그래도 구름이 해를 가리면 수포가 된다. 그러다가 불이 붙는 순간 뿌듯한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한번 붙은 불은 더 이상의 돋보기 불이 필요하지 않고 스스로 발화하여 더 이상의 도움이 필요 없이 불을 확산시킬 수 있는 존재가 된다.
몰입은 도달할 수 있다는 신념이 있을 때 끈기를 준다.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될 때까지 밀어붙이면 그곳에 도달할 수 있다.
나는 지금 새벽 독서에 몰입하고 있다. 새벽 5시 시작하는 독서 모임은 몰입하지 못하는 내게 몰입의 맛에 취하게 하고 있다. 열댓 명이 모여 5시부터 6시까지 줌을 켜고 아무 소리 없이 책을 읽는다. 6시가 되면 진행자가 ‘6시입니다. 읽으신 내용 나눠 주시죠’라는 말과 함께 각자 읽고 느낀 것 경험한 것을 함께 나눈다. 10분으로 약속되었던 시간은 언제부터인가 1시간으로 늘어났고, 금요일에는 2시간으로 늘리게 되었다.
새벽은 몰입하기 좋은 시간이다. 독서하고 토론하는 중에 창밖이 훤하게 밝아지는 것이 마치 나의 미래가 밝아지는 느낌이다. 독서를 통해 나의 사명을 세우고, 목표를 정하고, 매일의 루틴을 정해 실천하고 9가지 루틴을 성공과 실패로 나누어 100일 연속 성공에 도전하고 있다.
사소한 루틴에 몰입하여 양을 쌓아가면 차곡차곡 쌓인 양이 모여 나를 질적으로 변환시킬 것을 나는 믿는다. 마치 돋보기와 검은 종이와 햇빛이 ‘불’이라는 질적 변환을 일으키듯이 나의 인생에 활활 타오를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을 믿는다. 오늘 내가 할 일은 사소해 보이는 루틴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뿐이다.
몰입은 목표 달성에 방해가 되는 것을 극복할 수 있게 한다. 몰입을 통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열망할 수 있고, 실제로 성공자들 대부분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에 강력한 열망을 소유했음을 알 수 있다.
몰입하고 열망하면 자신이 원하는 성공을 가질 수 있다.
'중년이지만 나는 배웁니다'는 매주 토요일 6AM에 발행됩니다
새벽독서에 대한 문의는 언제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