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행복에 있어서 배려는 사치
나는 나를 진정으로 믿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남의 입에 놀아나는 꼭두각시인가?
받아들이자 새로운 것들에 손을 뻗는 것만큼
옳고 그름만 있을 뿐, 늦은 감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만의 이중성을 띄는 가면을 만들어라.
세상이란 만물의 가치를 어떻게 매기느냐에 따라 갈린다.
자신은 모르는 남들에게 없는 특별한 힘이 있다.
그것은 강한 의지가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나는 애초부터 알고 있었다.
세상 모든 것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가 윈윈할 수 있게 보완해주는 것이
아름다운 관계라는 것을.
무언가를 완벽하게 하면 할 수록 한계에 대해 잊어버린다.
완벽과 한계는 전혀 다른 성질을 띄고 있다.
무엇도 자신을 막을 수 없다.
이것의 근거는 젊음이나 청춘 따위가 아닌
자기신뢰이더라.
자신의 마음에 의심이 생길 때 확신을 구하게 되고
그 의심이 확실해질 때는 앞서나가지말고
추후에 잃을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치있는 일이라면 행동해라.
홍수가 휩쓸고 간 자리에 우리를 지켜주던
방주는 따뜻한 보호를
약속한 시점이 끝난 지금 우린 이 세상에 갇혀있다.
마음 가짐을 하기 앞서 앞으로도 조금씩 수정될
다짐에게 변화가 찾아올 것에 인정하고 익숙해져라.
깨달음에 호기심을 가지고 끝 없이 모험하는 중에도
보상해줄 것이고, 그렇기에 도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100퍼센트 모든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죽을 거다.
그런 날이 와도 그 사람들은 광신자처럼 보이겠지.
난 제대로 넘어지고 나서야 땅을 가까이 볼 기회를 얻었다.
지금까지 자책하고 실패라고 생각했던 것들은
땅이 아닌 시련이었다.
자신의 계획이 무모하다고 생각된다면
어떤 것을 잃을 걱정부터 하면 안된다.
그것을 잃게 된다하여도 이득이 되는 점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또 계산하길 바란다.
자신이 가야하는 길에 무언가로부터 압도적으로
단단한 벽을 상대하는 느낌이 든다면
땅굴을 파서 반대편으로 가면 그만이다.
하지만 "말로는 쉽지."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미 패배했을 때의 자신의 모습부터 생각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다.
다들 자비없는 승리자가 되자.
내가 행복할 줄 알아야지
남의 행복도 빌어줄 수 있는 법이다.
행복을 쟁취하는데 있어서 배려가 있다면
당신은 늘 불행할 것이다.
성공은 아무 것도 아닌 그저 우연에 불과하다.
그러나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은 이와는 확실히 다르다.그것이 바로 기개이다.
-마리 레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