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당당한 이유
표리부동 (表裏不同)
겉과 속이 같지 않음이란 뜻으로 마음이 음흉 맞아서
겉과 속이 다름.
세상을 살아가면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그 다양한 사람들 속에는
당신과 또래인 친구나 선배일 수도 있고
직장에서 만난 동료 혹은 상사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현실적으로 무서워하는 건 이렇듯 발전되어가는
인간관계 속 미지의 "두려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내가 가진 능력을 개인적인 문제에 이용하려는 사람
이야기하기에 앞서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방법을 말하겠다.
I. 가스라이팅하는 사람
II. 동정심을 얻으려는 사람
III. 이야기의 끝이 결국은 공적인 거로 매듭짓는 사람
위에 세 가지는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기 쉽지가 않고
설령 물증도 없이 괜히 몰아붙였다가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될 것이고 모두들 내게 신용을 잃을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굳이 상대방에게 맞서지 않아도
위선과 거짓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제3의 눈을 가져야 한다.
해결책
I. 가스라이팅하는 사람
= 먼저 의심 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의 사소한 발언들 마저
기억해 둬라. 그럴 여유가 안된다면 어딘가에 꼭 메모를 해두어라. 이들은 평소에 생각해 두었던 생각이나 마인드를 외부로부터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계속해서 당신에게 말하고 똑똑한 척하는 멘트는 같겠지만 이야기의 결론이 늘 달라질 것이다. 이런 번거로운 작업들은 추후에 당신의 인생에서 블랙컨슈머들을 제외할 수 있을 것이다.
II. 동정심을 얻으려는 사람
= 우선 절대 감정에 휘둘리지 마라. 이 사람이 나에게 뜬금없는 날에 혹은 이야기의 셋업이 상대방이 불행한 이야기로 시작한다면 우선 경계해라. 경계 다음에 해야 할 것은
"이 사람이 나에게 말한 것은 내가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없겠는데?"라고 생각해라. 이들은 단순히 "이야기를 들어줘."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내 부탁을 넌 들어줘야 할 테야."와 같은 태도로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중에 감정의 호소가 짙어진다면 "좀 더 나은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나 말고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맡기면 나을 텐데."라고 정중하게 말해라.
III. 이야기의 끝이 결국은 공적인 거로 매듭짓는 사람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비전(미래에 관하여) 혹은 상대방 자신에게 일어난 사태에 관해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 두 가지 이야기의 시작을 기억해 두었다가 자신에게 이런 상황이 온다면 상대방이 더 좋은 텐션으로 이야기할 수 있게 리액션과 맞장구를 쳐주며 상대방의 개인사를 끌어내라. 그렇게만 한다면 당신은 이미 상대방이 어떤 결말로 향하는지 알고서 그다음에 찾아올 시련과 맞서는 상태가 될 테니.
이들은 자격지심이 많고
상대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사람들이다.
보통 직장에서는 당신보다 상사인 경우가 많으며
보통 바른생활을 하는 착실한 사람들 같지만
다 보여주기식이라는 것을 잊지 마라.
이들은 사람을 조종하는 일보다는
고집과 아집이 있기 때문에 지배하에 두려는 경향이 크다.
이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팁은
"기분파"인지 관찰해라.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이 사람들의 장점을 찾는 일이다.
이때 장점은 인간으로서의 배려심과 남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진 것들을 말이다.
이렇게 모든 정황들을 파악했다면 최고의 반격은
상대방보다 한 수 아래인 척 속아주는 것이다.
그 반격의 때는 당신 주변인들이 만들어 줄 수도 있으며
상대방이 평소보다 감정적인 날이나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
반복되는 질문으로 상대방을 귀찮게 해라. 그렇게 하면 틈이 보일 것이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당신의 삶과 비전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 좋겠다.
당신의.편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아라.
생각을 했는데 자신의 편이 없는 것 같으면
혼자 강해질 수 밖에 없다.
혼자서라도 굳세지고 싶다면 언제든지 필자를 찾아도 좋다.
그것이 내가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줄 수 있는 참고서니깐.